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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장애 의미 극복법 없을까

낮에도별 2014. 6. 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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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3일 방송된 KBS2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에서는 결정장애로 고통받는 주인공이 등장했는데요. 이에 많은 분들이 결정장애 의미와 결정장애 극복법을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결정장애란(선택장애)의미?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느 한 쪽을 고르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심리를 뜻하는 신조어 입니다.  우유부단해서 딱 부러지게 선택을 하지 못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사랑과 전쟁의 남자 주인공의 결정장애

 

사랑과 전쟁의 남자주인공은 착하고 성실한 남편이지만 아내와 어머니에게 모든 것을 묻고 따르는 매사에 자신감이 부족한 캐릭터였는데요.

 

 

홀어머니 밑에서 지극한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 어머니가 아들의 모든 선택을 대신 해주더라고요. 자신의 선택이 실패했을 때의 두려움과 책임감을 회피해도 된다는 마음에 무기력하게 순종하며 살지만 결혼생활에는 큰 장애물이 되었는데요. 계속되는 우유부단함에 지친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 당하게 되더라고요.

 

 

최근 선택을 할때 부모님에게 의지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결정을 맡기는 등 결정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요즘은 인터넷커뮤니티에 결정을 맡기는 사람들도 많고 자신의 우유부단함을 결정장애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우유부단한 사람들의 특징

 

- 틀리는 것이나 실패를 극단적으로 싫어하며, 잘못된 선택을 하고 싶지 않아서 결정을 하지 못합니다.

 

- 항상 다른 사람의 기분, 얼굴표정을 살핍니다.

 

- 욕심이 많고 인색하며 버리거나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합니다.

 

 

- 실패했을 때 혼나는 것을 매우 두려워해 결정을 하지 못합니다.

 

- 끙끙 고민하거나 후회를 잘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지 나중에 후회할 것을 알고 있어 쉽게 결정하지 못합니다.

 

- 선택한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를 몇번이사 생각하고 시뮬레이션합니다. 어떤 선택이 좋을지 세세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합니다.

 

 

결정장애 극복법

 

사고방식을 바꿉니다. 망설이고 있는 것은 어느쪽을 선택해도 상관 없다는 것입니다. 어느쪽을 선택해도 같은 리스크를 입으니 선택에 큰 가치를 두지 않도록 생각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데드라인을 정해 결정을 합니다.오랜 시간 고민하기 보다 억지로라도 빨리 정하고 그 만큼 실패했을 때의 대처 방법을 생각합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합니다. 최악의 경우를 상상하면 의외로 쉽게 결정하게 됩니다.

 

 

한때의 공포때문에 결단을 내리지 않고 미루는 것은 행복한 미래의 가능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주 작은 것부터 결정을 계속적으로 반복하면 점차 큰 결정도 가능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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