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추워진 날씨에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주부님들은 김장을 끝내고 허리통증, 무릎통증을 많이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엉덩이에도 통증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릎이나 허리와 관련된 질환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고 예방법에 대한 지식도 갖고 있지만 고관절에 대한 인식은 생각보다 낮은 편인데요.저 또한 고관절의 정확한 위치나 문제가 생겼을때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젊은층에게도 고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건강]
고관절 위치
고관절은 엉덩이관절이라고 하며 골반과 넓적다리를 이어주는 볼과 소켓 형태로, 걷고 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른 관절과 마찬가지로 모든 종류의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지만 엉덩이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초기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때문에 증상이 악화된 후에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고관절원인과 종류
종류에는 퇴행성 고관절염, 활액막염 및 점액낭염,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등이 있습니다.
퇴행성 고관절염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질환이나 외상으로 관절이 변형되거나 손상되어 발생하게 되며 , 반복적이고 무리한 자세,과체중, 상체비만이 원이됩니다.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남성들에게 주로 나타나며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도한 음주,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으로 인한 혈액순환장애,골절 등 외상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고관절 증상
주로 고관절 주위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고 걷거나 관절을 움직일때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초기에는 휴식을 하면 통증이 가라 앉지만 관절염이 진행될수록 통증도 심해지고 관절이 뻣뻣해져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깁니다.
만약 걸음거리가 부자연스럽거나 사타구니 부근에 통증이 있는 경우, 양반다리가 어렵다면 고관절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예방 ,치료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줄여야 하며 (다리를 꼬지 말고 바른 자세로 앉기)평소 체중을 조절하고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해야합니다.
또한 무릎 , 사타구니, 허리 등이 아프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