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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식품으로 알려진 우유지만 골다공증을 유발한다거나 비만에 영향이 크다는 잘못된 상식들로 과연 우유의 진실이 뭘까 궁금했는데 엄지의제왕 우유편으로 오해를 조금이나마 풀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우유 효능과 부작용 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대로 마시는 우유는 건강하고 유익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에 따른 우유 선택이 중요하다" 고 설명하였습니다.
칼슘왕 우유 효능은 ?
-비타민B가 다량 들어있어 피부염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A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며 암의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우유 속에 있는 칼슘은 흡수율이 높아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트립토판은 기분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의 원료로 사용되고 세로토닌은 수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이라는 물질로 전환되어 우울증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우유 효능으로 칼슘 보충을 꼽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과도한 우유 섭취는 철분 흡수를 방해하고 우유만으로 필요 칼슘을 보충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우유는 물론 시금치, 버섯, 두부, 돼지고기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의 불편함
우유의 고소한 맛의 비밀은 유지방으로 우유 속 포화지방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근경색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포화지방량: 우유 1잔 = 초코바 1개 = 핫도그 1개
따라서 평소 지방섭취량이 많다면 우유 섭취량을 줄이도록 합니다.
우유먹는방법
1. 생후 2년 이하의 아이의 경우, 두뇌 발달에 꼭 필요한 것이 지방이기 때문에 일반 우유 섭취가 권장됩니다.
2. 마른 체형과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는 분은 일반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두 돌이 지난 아이나 고기를 많이 먹는 성인은 저지방 혹은 무지방 우유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건강을 위해 흰 우유는 하루 500ml 정도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딸기, 초코, 바나나 우유 등 가공 우유 부작용
가공우유에는 콜라와 유사한 양의 당이 첨가되었으며, 호르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유는 흰 우유로 마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건강을 지키는 우유먹는방법
▷흰 우유를 마십니다.
▷하루 500ml 정도를 섭취합니다.
▷몸 상태에 따라 우유를 선택합니다.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하다?
우리나라 사람 중에는 유당 분해 효소가 적어 우유를 먹으면 가스가 차고 복통이 생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우유의 양을 줄이시는 것이 좋고 하루에 반 잔이나 한 잔 이하로 천천히 늘리면서 드시면 됩니다.
우유 많이 마시면 좋을까요?
우유 속 칼슘은 뼈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지방이나 단백질도 다량 들어 있어 칼슘이 몸 바깥으로 소실되는 것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즉 너무 많이 마시면 칼슘이 오히려 빠져나가게 됩니다.
속이 쓰릴 때는 우유를 마신다?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과 단백질이 오히려 위산을 많이 분비시켜 속이 더 쓰릴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약과 우유를 함께 먹으면 칼슘 과다 섭취로 구토를 유발 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