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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되면 눈과 관련된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서 그런지 눈충혈이 심해졌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눈 충혈이 생기면 불편한 증상(통증, 따가움, 피로감)도 많지만 무엇보다 겉으로 나타는 빨간 눈이 보기에 좋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눈 충혈 원인 결막염

 

빨간눈, 토끼눈, 눈 충혈은 눈의 흰자위가 벌겋게 보이는 증상을 말하며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결막염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결막염이란 세균과 바이러스 진균 등의 미생물이나 꽃가루, 먼지, 화학자극 등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결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이 외의 눈 충혈 원인으로 눈 외상, 눈꺼풀 질환, 급성 녹내장, 각막감염, 포도막염 등이 있습니다.

 

 

눈 충혈 원인은 안구표면 질환부터 눈 속 염증까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어 눈충혈이 오래 지속될 경우 안과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결막염 원인은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누어지며 감염성 결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 여러 병원균에 감염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비감염성 결막염은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같이 비감염성 요인<꽃가루, 먼지, 화장품> 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밖에 콘택트렌즈 착용, 담배, 점안약제 등에 의해 결막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결막염 증상

 

주로 붉은 충혈과 눈물, 부종, 화농성 분비물, 가려움, 이물감,눈부심,눈 통증, 시력저하 등이 있습니다.

 

 

1. 가려움증

 

결막염 증상 중 가려움증이 우선할 경우 알레르기성 결막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봄이 되면 증상이 심해지며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 물질인 황사, 꽃가루, 집먼지 등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2. 분비물

 

실모양의 점액성 분비물이 나오면 건선안이나 알레르기 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심한 농성 분비물로 눈꼽이 생기고 눈뜨기가 불편한 경우 세균성 결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눈부심과 눈 통증

 

눈에 통증이 생기고 눈부심 증상이 있다면 각막염, 포도막염, 녹내장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 한 쪽 눈 결막염, 양 쪽 눈 결막염

 

알레르기 결막염은 대개 양쪽 눈에 같이 발생하며,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한 결막염은 한쪽 눈에서 발생해 반대편 눈에 옮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막염 치료법

 

먼저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진료를 받은 후 원인 균에 대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염증을 억제하는 약, 점안제, 인공눈물 등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할경우 냉찜질을 해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작은 용기에 담긴 일회용이 더 좋으며 차갑게 사용하면 눈에 넣었을때 좀더 편한 느낌이 듭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귀가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또한 가능한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완치는 어려우면 증상이 있을 때 마다 점안약과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 물질인 꽃가루와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해줍니다. 침구류와 커튼을 햇볕에 건조시키면 집먼지진드기 제거해 효과적입니다.

 

 

 결막염 예방이 중요!

 

▷평소 눈을 비비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도록 합니다.

손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렌즈를 낀 채 수영을 하지 않습니다.

눈병이 유행할 때는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습니다.

눈에 이상이 있을 때는 조기에 안과 진료를 받습니다.

결막염 증상이 있을 때 술을 마시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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