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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로티맘 달콤짭조름 맛있는 번

낮에도별 2013. 11. 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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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짭조름한 동그랗고 맛있는 빵 로티맘! 평소 빵을 좋아하지만 번Bun은 향기부터가 참을 수 없게 유혹적이에요 ^^.

 

 

번은 우유와 버터를 넣고 구운 작고 둥근 영국 빵을 이르는 말이라고 하는데요,이 말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홍콩으로 건너가면서, 커피로 코팅된 동그란 버터빵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갖고 되었다고 합니다.

 

 

로티보이? 로티맘? 파파로티?

같은 번 전문점들이 많아서 누가 원조냐 헷갈리게 하지만 결론은 다 맛있다! 입니다.로티보이가 가장 먼저 전세계에 번을 소개한 오리지널 브랜드일 거에요.

 

그런데 '로티'라는 뜻은? 말레이시아어로 빵이라는 뜻입니다.

 

 

근처에 로티맘이 생겨서 커피와 함께 간식으로 먹으려고 사왔는데요. 그 향이 온 방으로 퍼져서 혼자먹는건 절대 불가능한 빵이랍니다.

 

 

 

번의 가장 큰 매력은 고소한 버터 향기와 모카향으로 , 길을 걷다가도 빵 굽는 냄새에 절로 발길이 옮겨지더라고요.버터의 짠 맛도 절묘하고 겉의 바삭함 , 빵의 부드러움까지 너무 좋아요.

 

한동안 번(Bun) 에 빠져서 밥대신 열심히 먹었던 적도 있답니다.

 

빵을 먹을 때 빵이 눌리는 걸 싫어하는 분들도 있지만 번은 납작하게 눌러서 먹으면 맛있답니다^^.여기에 아메리카노 커피를 함께 하면 더 좋고요.

 

 

번과 함께 산 맘스 머핀까지, 오늘은 맛있는 빵으로 간단하게 식사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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