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건강이야기

담낭염의 증상 예방법

낮에도별 2016. 7. 19. 15:13
반응형

담낭염의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담낭염은 담낭(쓸개)에 염증이 일어나 복통이나 발열 등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평소 술, 안주,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의가 필요해요. 오른쪽 명치 부근이 아프거나 오른쪽 어깨까지 통증이 있을 경우 담낭염의 증상의 사인일 수 있으니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다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의외 담낭염의 증상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담낭은 눈에 띄지 않는 기관이지만 우리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담낭염은 단순한 염증에 그치지 않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때문에  증상이 의심될 때는 서둘러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모아두는 장기인 담낭에 염증이 생긴것을 담낭염이라고 하는데요. 대부분 담석이 원인으로 발병을 하며, 담석으로 담관이 막혔을 때 염증이 생기고 담낭염이될 수 있습니다.

 

 

담즙 성분이 굳은 담석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생기기 쉬운데요. 평소 폭식을 하고 알코올, 커피 등 자극적인 음식을 과다 섭취하고,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먹을 수록 담석이 생기기 쉬워요. 담낭염의 증상은 특히 중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잘못된 식습관 외에 스트레스, 흡연, 변비, 비만 등도 원인입니다.

 

 

담낭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 담낭염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여 상복부에 지속적이고 심한 통증이 생기는 특징이 있어요.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에 통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급성 담낭염 환자의 대부분은 담석이 있다고 합니다.

 

 

장기간 염증이 있는 상태인 만성 담낭염 증상은 기본적으로 급성 담낭염과 동일하지만 만성화 되면 통증은 줄어들어요. 복부 팽만감, 지속적인 소화불량이 나타나지만 무증상인 경우도 있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징적인 증상으로 오른쪽 복부에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근처에 담낭이 있기 때문으로 특히 식후에 오른쪽 복부와 허리에 심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통증은 오른쪽 어깨까지 퍼지며 견디기 힘들 정도랍니다. 또한 오른쪽 복부를 눌렀을 때 심하게 아프고 깊게 호흡을 할 때도 통증이 있습니다.

 

 

복부에 통증이 있으면 위염인가 소화불량이겠지라고 생각하고 소화제를 챙기는 분도 있는데요. 오른쪽 복부 통증이 어깨와 허리까지 확산이 되고, 발열 증상, 활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담낭염을 의심하고 질병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나아진 것 같아도 다시 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되더라고요.

 

 

복부 통증 외에 급성 담낭염일 경우 발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염증으로 인한 증상으로 서서히 열이 올라 38도를 넘기는 경우가 많으며 오한이 동반되기도 해요. 만성일 경우에는 발열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메스꺼움과 구토 , 식욕 부진 등도 흔한 증상이지만 담낭염일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에요. 그 밖에 피로감이 느껴지고 황달이 발생하게 되며, 소변과 대변의 색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통증일 경우에는 정확하게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어느 위치에 통증이 있는지 황달 증상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혈액검사, 초음파, CT 검사 등을 통해 담낭염을 진찰 하게 됩니다. 치료는 항생제로 세균 감염을 억제하고 염증으로 인한 증상을 개선하게 되며 경우에 따라 담석 제거 수술, 담장을 절제하는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을 자제하고 채소, 과일, 해산물 위주로 챙겨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통이 발생했을 때 스스로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오른쪽 복부가 심하게 아프고 점점 허리,등,어깨까지 확산된다면 담낭염의 증상을 의심하고 정확하게 진찰받아보는 것이 필요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