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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자궁근종 초기증상 정리

낮에도별 2016. 6. 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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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초기증상은 아닐까 의심할 수 있는 몇 가지 증상을 알아두고 초기에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해요. 성인 여성 20~30%가 가지고 있는 자궁근종 증상은 특히 30~40세에 많이 나타나는데요. 여성 특유의 질병으로 부정출혈이나 빈혈 등이 발생하는데 질병의 원인이나 자궁근종 초기증상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젊은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미리 질병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자궁의 근육에 있는 양성종양을 자궁근종이라고 하는데요. 양성 종양 이기 때문에 악성종양처럼 다른 조직에 전이되지 않아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자궁근종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서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관계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난소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근종이 성장하기 때문에 폐경 때까지 커질 가능성이 있으며 폐경 후에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여 작아지거나 더 이상 근종이 커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자궁근종 초기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증상이 없어서 인식하지 못하고 생활하는 분도 많아요. 근종이 커지거나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월경과다와 빈혈, 생리통이 있답니다.

 

 

근종에 의해 월경시 벗겨져 떨어지는 내막의 양이 늘어나 출혈량이 많아지게 돼요. 평소보다 출혈량이 많고 8일 이상 지속이 될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리기간은 사람마다 다른데 일반적으로 3~7일 정도인데요. 평소에는 5~7일 정도면 끝났는데 출혈이 8~10일 이상 계속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랍니다. 평소 생리기간에도 신경을 써주셔야 해요.

 

 

자궁근종의 초기증상으로 빈혈이 발생할 수 있어요. 과다월경과 길어진 생리기간으로 인해 철결핍성빈혈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평소에 없던 현기증, 어지럼증이 느껴진다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월경통이 심해질 수 있어요 근종이 생기면 근종 이외의 근육 부분이 생리혈을 배출하려고 강하게 수축해 생리통이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주먹 근종의 크기가 커져 하복부에 딱딱한 혹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배를 만져봤을 때 응어리진 것이 느껴진다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크기가 커져 다른 장기를 압박하면 변비, 요통, 하복부 통증, 빈뇨 등을 일으킬 수 있어요. 뒤쪽으로 생겼을 경우 직장을 압박하여 장관이 좁아져 변비가 되기 쉽고 변비로 인해 가스가 차면 복부 팽만감이 나타납니다.

 

 

초기증상이 생리양 증가와 생리통이라서 대부분 무시하고 넘기게 되는데 평소와 다르게 느껴진다면 간과하지 않았으면 해요. 다른 부인과잘환의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근종 자가진단을 통해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해요.

 


생리시 출혈량이 많고 덩어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하복부나 허리에 둔한 통증이나 생리통이 있습니다
생리기간이 10일 이상 계속 됩니다
빈혈이 있습니다
누워서 하복부를 만졌을 때 혹 같은 게 느껴집니다
배변시 하복부에 통증이 있습니다
변비와 빈뇨가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자궁근종의 초기증상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면 치료법으로는 약물요법, 수술 등이 있습니다. 약으로 치료할 경우 약물로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멈춰 일시적으로 폐경과 비슷한 상황으로 만들어 근종을 축소시키는 호르몬 치료가 있답니다. 수술요법으로는 커진 자궁 근종이나 자궁을 절제하는 수술이 있습니다.

 

 

40세 이상 여성 4명 중에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지만 자궁근종 초기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깨닫지 못하고 생활하게 된다고 해요. 유산, 조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다른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으니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서둘러 치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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