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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

낮에도별 2016. 4. 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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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가 자주나는 이유로 피로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데 생각보다 이유가 다양하다고 해요. 가장 큰 원인은 코점막에 난 상처로 무의식적으로 코를 만진다거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점막이 약해지면 코피가 난다고 합니다. 드물지만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가 질병인 경우도 있어서 가볍게 여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 대부분은 콧방울 안쪽의 비중격 점막의 출혈이라고 해요. 손으로 코를 후비는 습관이 있을 경우 주의하셔야 하는데 코점막에는 많은 혈관이 있어서 무의식적으로 만지다가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손으로 자주 만지는 것이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가 된다면 손톱을 깨끗하게 정리해주세요.

 

 

 

축농증이나 비염, 감기 등으로 인해 자주나는 경우도 있어요. 감기에 걸리거나 비염이 있으면 염증으로 인해 점막이 출혈되고 약해져서 코피가 나기 쉬워요. 특히 아이들의 경우 가렵고 신경쓰여서 손으로 자주 만지게 되는데 비염에 걸리면 코 점막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쉽게 코피가 나옵니다.

 

 

건조한 날씨 계절 또한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인데요. 가을부터 겨울에 특히 많이 나온다면 건조함이 원인일지도 모릅니다. 날씨가 건조해지면 코가 헐어서 점막이 붓고 미세혈관이 터지기 쉬워요. 코딱지를 손으로 떼다가 상처를 내어 출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계절에 영향을 받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여 점막의 건조를 예방하고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게 해주세요.

 

 

비중격만곡증은 아닐까요. 코 가운데에는 양쪽 콧구멍을 나누는 비중격이라는 칸막이 있는데요. 이 비중격이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휘어져 있으면 좁아진 쪽의 코가 막히고 그로인해 점막이 헐어서 코피가자주나게 됩니다.

 

 

비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방치하면 두통, 만성 부비동염, 중이염, 후각 감퇴, 집중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어서 치료를 받는 사람도 많습니다. 만성적인 코막힘과 그로인해 코피까지 생긴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가 나는 이유로 혈압의 변화도 있습니다. 혈압이 올라가면 혈관이 찢어지기 쉽기 때문인데요. 특히 고혈압일 경우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목욕을 장시간 하거나 음주를 할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서 코피가 나오기 쉽습니다.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초콜릿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으며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답니다. 따라서 카페인이 많이 포함된 커피나 홍차, 녹차를 과음할 경우 나올 가능성이 있어요.

 

 

질병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암 외에도 백혈병,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으로 인해 자주 나오게 됩니다. 아무런 예고 없이 많은 양의 출혈이 있거나 다른 부위에서의 출혈이 있다면 질병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도 코피가 자주나는 원인이 되는데요. 피가 나고 두통이 있을 경우 의심해볼 수 있어요.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율 신경의 기능이 흐트러지고 혈압이 상승하여 코피로 이어지게 됩니다.

 

 

체질적으로 점막이 약하고 비염이 있고, 비중격만곡증이라면 다른사람보다 자주 나오게 됩니다. 도움이 될만한 음식은 없을까요? 루틴이 풍부한 식품을 챙기면 도움이 되는데요.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작용이 있어서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루틴은 메밀,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구기자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흔한 증상이라고 여기고 무시하는 사람도 많은데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가 심각한 질병일 가능성도 있으니 갑자기 자주 발생한다면 주의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지혈을 할 때는 솜을 넣고 콧볼을 잡고 고개를 약간 숙여 5~15분 정도 꽉 눌러주시면 됩니다. 목덜미를 차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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