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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혈변의 원인 질병은

낮에도별 2016. 4. 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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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변의 원인으로 가장 먼저 대장질환을 떠올리게 되는데 구강에서 항문까지의 소화관에 출혈이 생겼을 때 혈변을 볼 수 있다고 해요. 붉은색이나 검은색 등 색깔에 따라 질병의 원인이 달라지기도 하고 혈변의 원인이 심각한 질병의 증상일 수도 있어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질병으로는 치질, 위장염, 십이지장 궤양 등 다양한데요. 대장암으로 인해 혈변이 나오는 일도 있지만 초기에는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없을 정도에요. 배변시 혈변의 원인은 치질을 의심할 수 있으며 색깔은 붉은색을 띠게 됩니다.

 

 

 

새빨간 색이 보였을 경우 항문에서 가까운 부위의 질병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치질 외에 직장 용종, 직장암, 대장용종, 대장암, 궤양성대장염, 출혈성 대장염, 대장게실염 등이 원인이 됩니다.

 

 

검은색에 가까운 것은 출혈 후 시간이 경과하여 산화된 것으로 항문과 먼 소화기에 문제가 발생한 것일 수 있어요. 혈변의 원인으로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암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답니다. 하지만 혈변만으로는 어떤 질병인지 정확히 알 수 없기때문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해요.

 

 

혈변과 복통이 동반될 때는 크론병과 대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의 소화관에 염증과 궤양이 일어나는 염증성 질환으로 최근 20~30대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식생활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흡연이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금연이 중요해요.

 

 

치질은 혈변 원인 중 가장 흔한데요. 색깔이 비교적 선명하고 배변시 항문 통증이나 위화감 등이 느껴집니다. 배변 후에 출혈이 있을 경우에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잘못된 배변습관을 바로잡고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좌욕을 하거나 약물로 완화시킬 수 있는데 악화되면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어요.

 

 

소량의 혈변이 보인다면 대장용종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배변은 특별한 변화가 없는데 반복적으로 적은양의 출혈이 보일 수 있습니다. 대장용종의 크기가 작을 때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커지면서 출혈과 복통이 나타납니다.

 

 

대장암이 진행되었거나 직장암의 경우에도 혈변이 나오게 되는데요. 점액이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고, 변이 가늘어지고, 변비와 설사를 반복하는 변화가 생기며, 배변 후 깔끔한 느낌이 없습니다. 출혈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대량의 출혈이 계속 발생할 수도 있어요.

 

 

혈변 원인으로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할 수 있어요. 크론병의 전 단계로 젊은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며 면역 이상과 심리적인 요인이 영향을 줍니다. 이름 그대로 대장에 궤양이 발생 점액과 피가 섞인 설사가 계속됩니다.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대장 벽이 주머니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질병으로 장 내부 벽면이 구멍이 생겨 그 안에 장 내용물이 쌓이면 염증이 생기고 출혈이 발생합니다. 열이나고 아랫배가 아픈 경우 의심할 수 있으며 식이섬유를 적게 먹는 것이 원인이 됩니다.

 

 

혈변이 나왔을 때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깜짝 놀라 바로 물을 내리는 분들도 있지만 병원에서 진찰할 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관찰을 하는 것이 좋아요. 검은색인지 붉은색인지, 설사인지 딱딱한 변인지, 겉에만 묻어 있는지 등 자세히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혈변의 원인을 판단하기 보다 병원에서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가벼운 치질 증상이 아닌 대장암 같은 무서운 질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대장질환은 진행이 될 때까지 자각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40세가 되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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