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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음식

브로콜리 데치기 시간

낮에도별 2016. 4. 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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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데치기를 할 때 시간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너무 오래 삶으면 물러지고 영양이 손실된다고 해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알맞은 브로콜리 데치기 방법과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영양소 파괴를 줄이는 방법, 오래 보관하는 방법 등이 있으니 알아 두었다가 직접 따라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 비타민B, 베타카로틴, 철분, 엽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과 미용에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위장과 간 건강에 도움을 주고 항암 효과도 있어서 꾸준히 챙기면 좋은 채소랍니다. 흔히 삶아서 먹는데 브로콜리 데치기를 할 때 오버쿡을 하면 물러지고 영양소가 줄어들어서 주의해야 돼요.

 

 

 

맛있는 브로콜리를 구별하는 방법부터 알아보면 봉오리가 꽉 닫혀있고 단단하며 노란색이 아닌 짙은 녹색인 것이 좋습니다. 중간은 볼록하고 줄기는 굵고 단면이 변색되지 않은 것이 좋아요.

 

 

기본적인 브로콜리 데치기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브로콜리 봉오리와 줄기 부분을 나누어 잘라주세요. 큰 봉오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나눠 자르고 줄기 부분도 버리지 말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줄기를 버리는 분들도 있는데 영양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으니 버리지 마세요. 줄기는 겉에 딱딱한 껍질만 제거하고 세로로 잘라주세요. 잘게 나눈 봉오리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작은 벌레가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냄비에 물 1리터당 1작은술 정도의 소금을 넣고 끓여주세요. 줄기가 봉오리보다 딱딱하기 때문에 먼저 냄비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봉오리를 넣고 2분 삶은 후 체에 밭쳐 식혀주세요. 데쳐서 찬물에 식히는 분들도 있는데 물렁해지니 그대로 상온에서 식혀주세요.

 

 

너무 빨리 건져내면 딱딱하고 너무 오래 있다 건져내면 부드럽지만 금방 무르고 영양이 빠지게 됩니다. 브로콜리를 데치는 시간은 2분이면 적당하며 큰 브로콜리는 2~3분이면 돼요.

 

 

전자레인지로 데치기 할 수 없을까요. 소량만을 데치고 싶다거나 냄비를 사용하기 싫을 때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식감은 물에 데친 것보단 떨어지지만 카레에 넣거나 볶음 요리에 사용할 경우 전자레인지에 데치면 조리시간도 줄고 편하더라고요. 바쁜 시간에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보세요.

 

 

기본적인 방법은 물에 데치는 것과 같아요.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전용 그릇에 담아 살짝 소금을 뿌리고 랩으로 감싸주세요. 양에 따라 다르지만 2~3분 정도 가열하면 완성됩니다. 시간 절약은 물론 영양소 손실을 줄이는 방법이기도 해요.

 

 

프라이팬을 이용해서 삶는 방법도 있는데요. 프라이팬에 높이 1cm 미만의 물을 넣고 먹기 좋게 자른 브로콜리를 넣고 뚜껑을 닫고 3분 끓여주세요. 소량의 물로 가열하기 때문에 영양소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답니다.

 

다른 채소와 함께 찜기를 이용해서 조리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중불에서 3~4분 정도 찌면 적당합니다.

 

 

알맞게 데친 브로콜리는 1~2일 정도 냉장보관하여 드실 수 있는데요. 보관할 때는 물기를 잘 제거하여 뚜껑 있는 용기에 보관해야 돼요. 용기 아래에 키친 페이퍼를 깔아두면 여분의 수분을 없앨 수 있어서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저렴해서 장만했더니 양이 너무 많을 경우에는 냉동보관을 하면 되는데요. 브로콜리는 부패하기 쉬워서 사온 즉시 브로콜리 데치기를 해주셔야 하며 냉동 보관을 하면 1달은 저장할 수 있어요. 냉동보관을 할 예정이라면 30초 정도만 삶아 식힌 후 랩으로 포장하거나 지퍼팩에 넣으면 됩니다. 다시 먹을 때는 자연해동시키거나 끓는 물에 1분 정도 끓여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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