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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눈이 침침해지면서 시력이 점점 떨어지고.. 녹내장이나 백내장 같은 질환의 발생률도 높아지게 되는데요. 최근에는 40대 이하의 백내장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데다 백내장 증상을 방치할 경우 실명을 할 수 있기때문에 예방 및 조기 발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백내장 환자가 젊어지고 있는 만큼 미리 백내장 증상을 알아두고 조기에 백내장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백내장이란 투명해야 하는 눈 속의 수정체(렌즈)가 어떤 원인에 의해 혼탁해지면서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3대 실명 원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고 하고 있습니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노인성 백내장은 60대의 절반 이상이 75세 이상 어르신 대부분이 어느정도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노년층 입원 질환 1위 백내장 증상 수술

고령화와 함께 백내장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입원 질환 1위가 백내장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젊은 층 백내장 증상 환자 증가?!  백내장 증상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지만 야외활동이 늘면서 자외선 노출 빈도가 높아진 젊은 층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40대에서는 10명 중 1명, 50대에서는 3명 중 1명 꼴로 백내장 증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방송 이미지 - 연합뉴스)

 

 

시력교정수술을 받기 위해 안과 검사를 받다 백내장 증상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조기에 발견 되어 어렵지 않게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노화> 백내장 증상은 노화과정의 일종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선척적으로 기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 단백질이 서서히 변성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마치 피부가 늙는 것처럼 눈도 점점 노화가 됩니다..

 

 

수정체 노화현상 언제부터?

백내장 증상은 대개 50세 이후에 발생을 하는데요.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의하면 40대 10%, 50대 34%, 60대 70% 로 백내장 발병 확률이 높아지며 70대가 되면 무려 94%로 대부분의 어르신들에게 나타나게 됩니다.

 

 

<강한자외선> 노화 외에 백내장 증상 발생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 있는데요. 자외선이 수정체의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야외활동이 많고 자외선 노출이 많을수록 백내장 증상이 빨리 찾아올 수 있습니다.

 

 

겨울철 자외선도 백내장 원인?

30대 스키강사가 스키안경을 착용하지 않아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는 사례도 있는데요. 스키장에 쌓인 하얀 눈은 자외선을 90%, 건물의 하얀 벽은 50%나 반사시키기 때문에 겨울이라고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외상> 외상성 백내장 증상은 젊은 연령층의 백내장 원인으로 등산을 하다 가시에 찔리거나, 레저활동을 하다 부딪히는 등 외상으로 수정체가 손상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백내장 원인으로 작업현장에서 유독물질이 눈에 들어갔을 때 등이 있습니다.

 

 

<선천성백내장> 선천성백내장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유전적이거나 태내 감염,대사이상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뇨합병증> 당뇨망막병증, 눈에 오는 당뇨 합병증으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족력으로 당뇨병이 있으면 정기적인 혈당 체크로 당을 잘 조절해야 백내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눈을 혹사시키는 것도 백내장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젊은 층도 늘고 있는 백내장 증상은?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으로 인한 시력이 저하되는 질병으로 서서히 진행하여 초기에는 백내장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1. 시력감퇴..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리고 왜곡되어 보일 수 있으나 초기에는 잘 느끼지 못합니다.

 

 

2. 주맹.. 밝은 장소에서는 동공이 축소되어 눈이 더 침침하고 잘 안보이고 어두운 장소에서는 오히려 더 잘 보입니다. 이를 주맹(晝盲)이라고 합니다.

 

 

3. 빛이 퍼짐, 눈부심..자동차 헤드라이트, 태양, 밝은 빛을 볼 때 빛이 퍼져 보이거나 눈이 부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4 단안복시.. 사물이 2개 또는 여러 개로 보이는 복시가 발생하며, 이런 증상은 백내장 증상이 진행하여 시력이 더 나빠졌을 때 사라집니다.

 

 

5. 수정체근시.. 백내장 초기증상으로 수정체의 굴절력이 증가해 돋보기가 없어도 가까운 글씨가 잘 보입니다. 갑자기 시력이 좋아졌을 경우에도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6. 하얀 동공... 증상이 심해지면 수정체에 하얀 혼탁이 진행되어 흰막이 덮인 것처럼 보입니다.

 

 

백내장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 수술 치료로 구분할 수 있으며 초기 백내장 증상은 안약, 먹는 약을 사용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백내장 치료 방법은 수술 치료로 백내장 수술 시기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시력이 나쁘거나 다른 합병증(녹내장,포도막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을 경우 입니다. 

 

 

백내장 수술은? 백내장 치료 방법인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여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안전하며 수술 시간도 길지 않습니다.

 

젊어지는 백내장 예방이 중요!

1.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외출 시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운전할 때도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노안과 백내장을 예방하려면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50분 사용 후 10분 정도 눈의 피로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3. 백내장 증상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40세 이후부터 1년에 1번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눈의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 루테인이 많은 음식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도와 눈의 노화를 막아주고 루테인은 자외선에 의한 눈 손상을 억제해 줍니다.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의 백내장 발생률이 18%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5. 금연하기! 스웨덴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15개피 이상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백내장 발병 확률이 42%나 높았다고 합니다. 흡연은 백내장 원인이 될 뿐만아니라 다른 안질환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질병이지만 예방을 통해 발생을 막거나 지연시킬 수 있는 만큼 백내장 예방법을 실천하고. 조기치료를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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