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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편도염 원인 및 증상은?

낮에도별 2015. 2. 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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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통증이 있고 붓고 열이나면 목감기를 의심하는데요. 하지만 편도염 증상일 수도 있답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탓에 편도염 증상이 발생하기 쉽기때문에 편도염 예방을 위해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해요.

 

 

편도염이란?

 

편도선은 입과 코로 들어오는 항원에 대해 반응을 하고, 점막 표면을 방어하기 위해 항체를 만드는 조직으로, 편도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편도염(편도선염)이라고 해요.

 

 

편도 위치는?

 

편도는 코 뒤쪽 비인강에 인두편도(아데노이드), 목구멍 양쪽의 구개편도, 혀 뿌리 양쪽에 설편도 등 다섯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편도라고 하면 입을 벌렸을 때 목구멍 양쪽에 보이는 구개편도를 말한답니다. 감기와 비슷한 편도염은 왜 생기는걸까.. 편도염 원인을 알아볼까요.

 

 

' 세균, 바이러스 '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발생하며 원인균으로는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이나 다양한 원인균이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도 편도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날씨 '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화되고 점막에 세균이 쉽게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켜 편도선염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미세먼지나 황사 또한 편도염 원인으로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에 편도염 환자가 늘어납니다.

 

 

' 과로 ' 시험 준비에 지친 중고생과 수험생, 사회생활에 시달리는 청년층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 편도크기' 양쪽 편도가 맞닿을 정도로 클 결우 염증이 쉽게 생기고 축농증, 중이염,수면무호흡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편도가 성인보다 크기 때문에 편도염에 쉽게 걸립니다.

 

 

편도염은 크게 급성 편도염과 만성 편도염으로 구분되며, 만성 편도염은 목 안 이물감, 코골이 외에 크게 불편한 증상은 없습니다.

 

 

급성 편도염 원인과 증상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대체로 청소년기, 젊은층에 잘 생깁니다. 또한 감기 이후에 발생하게 됩니다. 급성 편도염 증상으로는 목 안 통증이 있으며, 염증이 심해질 경우 침을 삼킬 때뿐만 아니라 음식물을 넘길 때도 통증이 심해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됩니다.

 

 

1. 갑자기 시작되는 40도 가까이의 고열과 오한이 있은 후 목 안 통증이 발생합니다.

 

 

2.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있습니다.

 

 

3.입안을 보면 편도 주위가 붉게 충혈되어 있고 편도가 커지면서 하얀 삼출액이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목에는 여러 개의 림프절이 있으며 편도염이 심해지면 목의 림프절이 같이 커지게 됩니다. 턱 아래쪽, 목 옆에 작은 멍물이 만져지고 눌렀을 때 통증이 있습니다.

 

 

5. 두통, 관절통 등의 전신증상이 함께 나타나고 4~6일 후에는 증상이 호전됩니다.

 

 

만성 편도염 원인과 증상은?

 

급성 편도염이 반복되는 경우 또는 증상은 없더라도 지속적인 편도의 염증으로 불편함이 있는 경우를 만성 편도염 이라고 하는데요. 만약 1년에 3번 이상 편도염을 앓는다면 만성편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성 편도염 원인균은 급성 편도염과 비슷하며 만성 편도염 증상은 목 안의 이물감이나 코골이 외에 크게 불편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냄새 - 만성 편도염이 계속되면 편도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크고, 편도결석은 심각한 구취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편도염과 목감기의 차이점은?

 

편도염 증상은 목이 부어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는 점에서 목감기와 비슷한데요. 하지만 급성 편도염은 목 통증 외에 39~40℃의 고열을 동반하고, 두통이나 팔다리가 쑤시는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감기로 알고 감기약만 먹다가는 병을 악화시킬 수 있기때문에 고열과 근육통, 목 통증이 느껴질 때는 이빈후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선염 치료법은?

 

 

급성 편도염 치료를 위해서는 휴식을 하고 물을 많이 마시며, 음식은 부드러운 것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치료를 하게 되며 3~4일 정도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하지만 만성 편도염이거나 증상이 심할 때는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편도 주위에 농양 같은 합병증이 있으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치료에 앞서 가장 중요한건 편도염을 예방하는 것인데요. 특히 환절기에는 편도염이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편도선염 치료,예방에 신경써야 합니다.

 

 

1. 환절기일수록 손을 자주 씻어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손씩기는 감염병의 70%를 예방해주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예방법이에요.

 


2.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황사가 심하면 건강한 사람도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답니다.

 

 

3. 편도염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돌아와 소금물이나 구강 가글제를 이용해 목을 헹궈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식사 후 양치를 하고 가글을 이용해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으로도 편도염을 예방할 수 있으니 특히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양치나 가글로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해주세요.

 

 

4. 물을 수시로 마시기! 편도 점막이 건조해지면 먼지를 걸러내지 못해서 먼지 속 바이러스와 세균으로 인해 편도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충분히 물을 마셔 편도 점막을 촉촉하게 해주세요.

 

 

5. 만성 편도염이나 편도 비대가 있는 분은 과로, 과음, 스트레스를 줄여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세요.

 

 

6. 사람이 많이 모이는 사무실과 교실은 환기를 자주 시키고 깨끗하게 청소를 해야 합니다. 실내 습도는 40~50%로 유지해주세요.

 

편도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구강청결을 유지해 편도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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