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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검은 실이나 점이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볼까요. 비문증은 날파리증이라고도 불리는 안과질환으로 눈 속 유리체에 미세한 부유물이 생겨 이것의 그림자가 느껴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비문증 원인으로는 노화가 있으며, 연령이 증가하면 잘 생기게 됩니다.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비문증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하니 미리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날파리증, 비문증이란?

 

飛 날(비)蚊 모기(문),症증세(증) 날파리 같은 것들이 둥둥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 날파리증이라고도 하는 비문증은 눈 속의 유리체에 부유물이 생겨서 이것의 그림자가 느껴지는 것을 뜻합니다. (뉴스 이미지 - kbs)

 

 

비문증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특별히 위험한 증상은 아니지만 눈 앞에 뭔가 떠다녀서 신경이 쓰이고 부유물이 많아질 경우 일을 할 때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 노화 '


대부분의 비문증 원인은 노화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더욱 잘 생깁니다. 눈 안에는 유리체가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에 혼탁이 생기면서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빛에 의해 그림자가 만들어 지고 비문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비문증 원인이 노화에 있을 때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비문증 원인이 다른 질병의 합병증일 경우에는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 유리체 출혈 '

 

혈관에서 출혈이 일어나면 출혈이 시야를 가려 그 그림자에 의해 비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병, 고혈압이 있는 경우 유리체 출혈같은 안과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안구 염증성 질환 '

 

포도막염 같은 안구내 염증성 질환으로 유리체에 염증이 떠다니면 비문증이 생기고 비문증 뿐만 아니라 눈의 통증, 시력저하, 두통도 발생합니다. 젊은층의 경우 유리체 출혈이나 포도막염이 비문증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망막박리 '

 

망막박리는 망막이 찢어져서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질병으로 눈앞이 번쩍거리는 증상,먼지 같은 것이 보이는 비문증 증상이 있을 때 망막박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의 경우 빨리 수술을 하지 않으면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 비문증 원인으로 안구 조직이 손상과 고도 근시 등이 있습니다. 특히 근시가 있는 사람이 눈 속 수술을 하거나 눈 속에 출혈, 염증을 앓은 후 비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날파리증이라고 하는 비문증 증상은 ?

 

비문증 증상은 눈 앞에 작은 점, 검은 실 등이 아른거리는 것으로 통증은 없지만 허공에 둥둥 떠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눈앞에 떠다니는 부유물은 사람에 따라 여러가지로 보이는데요. 눈 앞에 날파리,검은 실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거나 점, 아지랑이, 구슬, 개미, 좁쌀, 모기 모양이 보인다고도 합니다.

 

 

 

부유물은 시선을 따라 움직이며 특히 밝은 배경을 보면 잘 나타납니다. 비문증 증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시력저하나 통증이 아닌 부유물이 떠다니는 것이 신경쓰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눈을 감아도 보일 수 있고 ,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 부유물의 위치도 따라 변합니다.

 

 

비문증 증상이 있는 사람은 오른쪽 화면처럼 보입니다. 화면에서는 많은 부유물이 보이는데 실제로는 이보다 적은 2~5개 정도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입니다.

 

 

비문증 치료법은?

 

비문증은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비문증 치료법을 물으면 불편하지만 무시하고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노화로 인해 비문증이 생겼을 경우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단지 눈 앞에서 부유물이 어른 거릴때 위를 보았다가 다시 앞을 보면 증상이 옅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나 크기에 변화가 없다면 무시하고 사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러나, 떠다니는 물체가 많아지고 , 빛이 번쩍거리고 , 눈 앞을 가리는 느낌이 든다면 검진을 받고 지속적인 관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술 '

 

비문증 원인에 따라 레이저 치료,염증치료,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비문증은 수술을 하더라도 100%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비문증이 있는 경우 떠다니는 물체를 신경쓰고 걱정하게 되는데 이런 행동은 비문증 증상을 해결하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갖고 불편함이 느껴질 때는 잠시 시선을 다른 곳을 보았다가 앞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2.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고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지 않습니다.

 

3. 눈을 비비거나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4. 스트레스,과로, 흡연을 주의합니다.

 

5. 눈의 노화를 지연시키는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챙겨 먹습니다.

 

6. 눈에 좋은 음식 챙기기

 

 

당근 - 당근에는 풍부한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 성분은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변하는 특징이 있으며, 비타민A는 눈의 망막 작용을 원활하게 해주어 시력 개선, 안구건조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금치,케일 - 시금치,케일에 들어 있는 루테인 성분은 시각 세포가 많이 분포하는 황반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녹색 채소를 통해 꾸준히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베리,아사이베리 -  안토시아닌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여 눈의 노화를 막아주고 시력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아몬드 - 비타민E 성분이 눈의 노화를 늦춰 줍니다.

 

 

지하철,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을 뚫어져라 보고 사무실에서는 PC로 업무를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집에서는 TV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눈을 혹사시키다보면 눈의 노화가 더 빨리 찾아 올 수 있는 만큼 평소 눈에 휴식을 주고 눈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것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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