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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창업자인 스티븐 잡스와 배우 김주승의 사망원인으로 알려진 췌장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발견이 어려운 무서운 질병입니다. 의학 기술이 발달하여 암 조기 진단률과 완치율이 높아졌지만 췌장암은 상당 진행 되었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 만큼 췌장암 원인과 췌장암 증상 등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췌장 하는일은?
췌장은 소화효소를 생성하는 기관이며 인슐린등의 여러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입니다. 만약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지방이 소화되지 못하고 배출되어 지방이 섞인 설사를 하게 됩니다. (췌장은 긴 모양으로 위장 뒤에 있으며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췌장암 원인 알아보기
췌장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발생 요인으로 흡연, 만성 췌장염, 당뇨병, 과음, 과다한 육류 섭취, 비만, 가족력, 방사선 노출 등이 있습니다. 췌장암의 경우 발생률은 높지 않지만 치료가 어렵고 고액의 치료비가 들어서 여러가지로 힘든 병입니다. 따라서 평소 췌장암 원인이 되는 것들을 주의해야합니다. (흡연, 만성췌장염, 가족성 췌장암, 고열량 식사, 음주, 남성, 고령,방사선, 화학물질, 오래된 당뇨 )
' 당뇨 '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당뇨병이 있을 경우 췌장암 발생 위험은 1.8배 증가하게 됩니다. 당뇨병이 췌장암의 원인은 아니지만 당뇨와 관련이 있으므로 갑자기 당뇨가 생겼을 경우 췌장암인가 생각해 봐야 합니다.
' 만성췌장염 '
만성췌장염은 췌장암의 발생 위험을 15배 이상 증가시킵니다. 만성췌장염은 가족력이 있으며 음주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만성췌장염이 있는 분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흡연 '
암의 발생 위험 요인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흡연입니다. 흡연은 췌장암의 상대 위험도를 2~5배 증가시키는 췌장암 원인이 되며 이외에 후두암, 결장암도 등도 흡연이 원인이 되어 발병합니다.
' 음주 '
췌장암과 음주가 상관 없다는 보고도 있지만 음주는 당뇨와 췌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나친 음주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잘못된 식습관 '
지방을 과다 섭취하는 서구식 식습관과 과도한 영양 섭취는 췌장암의 발생 및 사망률과 관련이 있습니다.
' 나이 '
췌장암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며 일반적으로 췌장암 증상 발생 평균연령은 65세입니다.
췌장암 초기증상신호 찾았다?!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힘든 췌장암 증상을 예고하는 초기신호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대나 파버 암연구소의 브라이언 월핀 박사의 연구 결과 아미노산의 일종인 분지사슬 아미노산(BCAA)의 혈중 수치가 높아지면 췌장암의 초기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췌장암 초기진단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췌장암은 초기증상이 별로 없으며 환자 대부분이 상복부와 등이 답답하다거나 왠지 속이 안 좋고 식욕이 없다고 호소합니다. 이렇듯 최장암 초기증상이 미미하거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힘들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립니다.
' 소화불량 '
췌장 중간이나 꼬리 부분에 암이 생기면 복부 불편감과 소화불량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복부가 불편하고 체중이 줄어들고 다른 검사를 받아도 이상이 없을 경우 췌장 검사를 해보는게 좋습니다.
'복부 통증'이 있습니다. 명치 끝에서 가장 흔하게 느껴지는 상복부 통증이 있습니다.
'극심한 체중 감소 ' 가 있습니다. 췌장액 분비 감소로 인한 흡수 장애와 식욕부진, 통증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저하가 원인이 되어 이상적인 체중을 기준으로 10%이상의 체중 감소가 나타납니다.
'황달' 이 나타납니다. 췌장암 증상으로 가장 흔하며 황달이 생기면 진한 갈색, 붉은색 소변을 보게 됩니다.
' 당뇨병 ' 없던 당뇨병이 생기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하며 췌장염의 임상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 변기에 뜬 기름 '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지방이 소화되지 않아 기름이 변기에 뜨게 됩니다. 이는 가장 쉽게 췌장암 증상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외에 췌장암 증상으로 오심, 구토, 쇠약감, 식욕부진 등이 있습니다.
발생 부위에 따라 다른 췌장암 증상
췌장의 머리 부분에 발생하는 경우 황달이 췌장의 몸통부위나 꼬리 부분에 발생할 경우 소화불량과 체중감소, 복통이 경미하게 나타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이 거의 없는데다 췌장암 증상마저 애매모호하기에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50~60대는 1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 - 다음 건강지식)
' 수술과 항암치료 '
췌장암의 완치방법은 절제술이지만 췌장의 위치가 중요 동맥과 인접해있어 췌장암 치료법인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암의 위치에 따라 췌장암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후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야합니다.
미리 예방하기 !
췌장암 치료를 받아야 할 때면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입니다. 따라서 평소 췌장암을 예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1. 금연하기 : 담배는 췌장암 발생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도록 합니다.
2. 당뇨 치료 받기 : 당뇨병이 있으면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당뇨를 치료 받고 식이요법을 합니다.
3. 만성 췌장염 치료받기 :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 발생율을 높이므로 췌장염이 있는 경우 치료를 받습니다
4. 가족성 췌장염 주의하기 :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었다면 가족성 췌장암을 의심하고 주의를 기울입니다.
5. 음주 삼가하기 : 술을 많이 마시면 당뇨병과 만성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고 이는 췌장암 위험을 높이는 것과 같습니다.
췌장암 치료를 위해서는 췌장암 위험요인을 피하고 기름진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 금주! 운동!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췌장암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