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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비타민d 결핍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인의 절반이 비타민d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며 만약 부족하게되면 골격이 약해지고 골다공증,퇴행성관절염 등의 질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내가 비타민d 결핍일까? 비타민D 부족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와 관련해 미국 허핑턴 포스트 헬스 섹션 선임 에디터 사라 클라인은 보스턴 대학 메디컬 센터 생리학자 마이크 홀릭 교수가 조언한 비타민D 부족 증상 7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비타민d 결핍 증상을 알아보고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하루에 20분이상 햇빛을 쬐고 생선,달걀, 노른자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아침에 뼈가 아프다.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이 적은 겨울은 비타민d 결핍이 일어나기 쉬운 계절입니다.  만약 겨울 아침에 일어날 때 관절이 딱딱해지는 증상을 보인다면 비타민d  결핍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d 가 부족하면 칼슘 운반이 더뎌져 뼈와 근육에 통증이 찾아오기 쉽기 때문입니다.

 

 

둘. 우울함이 심하다.

 

비타민d 는 뇌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수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세로토닌은 행복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물질로 만약 우울증이 심하다면 비타민d가 부족한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셋. 50세 이상이다.

 

나이가 50세가 넘으면 비타민d 수치가 자연스럽게 감소됩니다. 미국 암협회에 따르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50세 이상 연령대는 체내 비타민d 생산량이 감소된다고 합니다.

 

 

넷. 과체중이나 비만이다.

 

비타민d는 기름에 녹는 지용성으로 체지방 함량이 높으면 비타민d 체내농도를 묽게 할 가능 성이 높습니다.

 

 

다섯. 피부색이 어둡다.

 

피부 색소는 천연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은 정상 피부색을 가진 사람보다 많은 햇볕을 쬐어야 평균 비타민d 양을 체내에서 생산할 수 있습니다.

 

 

두피에서 땀이 많이 난다.

 

평소 유난히 머리가 젖어 있다면 비타민d 결핍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일곱. 소화가 잘 안 된다.

 

위장이 약해지면 비타민d 같은 지용성 비타민 흡수율을 낮추기 때문에 자연히 비타민d 결핍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하면 이를 의심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 결핍은 골절은 물론 암,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비타민D 부족 증상이 있다면 하루에 20분 정도 자외선을 쬐고 비타민d 가 풍부한 연어,고등어,버섯 등을 챙겨 드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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