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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은 따뜻하지만 바람은 차가운 11월 오후입니다.점심식사를 한지 얼마 지났다고 벌써 배가고픈데요. 역시 밥 들어가는 배,간식 들어가는 배는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간식으로 자주 사먹는 스틱형 핫도그와 달리 생도우를 그대로 오븐에 구워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청정원 베이크 핫도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핫도그는 설탕에 데구르르 굴려서 ,케찹을 쭉 뿌려 먹어야 제맛인데요. 다만 건강에는 좋지 않죠.... 이건 오리지널 뉴욕스타일을 살린 차별화된 베이크 핫도그로 기존에 먹던 핫도그와는 전혀 다르더라고요.
머스타드 소스, 케찹, 오이피클, 양파, 양배추, 소시지, 치즈 등 제가 좋아하는건 다 들어 있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소시지에 첨가물이 없어서 안심하고 먹을수 있었습니다.
無 합성아질산나트륨,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에리쏘르빈산나트륨 등의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조리방법 - 상자에 표시된 두 곳의 뜯는 표시선을 따라 살짝 개봉한 후 전자렌지에 데워 드시면 됩니다. 냉동간식이라서 조리방법이 쉽고 보관도 편한 장점이 있답니다.
신기했던건 핫도그빵에 옆 트임이 없다는 점! 내용물이 흘러내리지 않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의 경우 돌아다니면서 음식을 먹다가 옷에도 묻히고 바닥에도 흘리는데 이건 편하게 손에 잡고 먹으면 된답니다.
맛은 그야말로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더라고요. 기존의 핫도그는 기름에 튀겨서 설탕과,케첩이 없으면 느끼할 수 있는데. 베이크핫도그는 도우가 담백해서 느끼한 맛은 없었습니다. 소시지도 적당하고 .. 다만 냉동식품이라서 들어간 채소의 신선함은 없었어요. 당연한거겠지만...제품 표지에 비해 내용물이 적은 것도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기름지지않은 담백한 빵 + 치즈 + 소시지의 맛이 절묘하가 조화가 되어서 기존의 냉동핫도그와는 차별화된 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