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전 세계 여성이 걸리는 암 중 2위를 기록할 만큼 여성들을 괴롭히는 자궁경부암 원인을 알고 계신가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암인 만큼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초기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이 걸리는 암 중 2위를 기록할 정도 많은 분들이 자궁경부암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지 - 보건복지부, 국립암 센터, 대한의학회)
자궁경부암이란?
자궁경부암(uterine cervical cancer)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해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을 말합니다.
주요 자궁경부암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거의 모든 여성이 평생에 한 번 이상은 감염되며 대부분 저절로 치료가 됩니다. 그러나 고위험 바이러스에 만성적으로 감염이되면 자궁경부이형성증이 발생하고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닌 암이 되기 이전인 전암단계를 상당 기간동안 거쳐 발생하는 암입니다.
자궁경부암 위험요인
▷인유두종 바이러서 (HPV)감염 시 발생위험이 10배 이상 증가합니다.
▷40세 이상 연령
▷자궁경부암은 주로 성접촉 과정에서 HPV에 감염돼 발생합니다.
▷일찍 성경험이 있는 여성일 수록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은 자궁경부암에 걸릴 위험을 높입니다.( 1.5~2.3배 가량)
▷경구피임약을 5년 이상 복용한 경우
▷출산자녀수가 많은 경우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또한 자궁경부암 원인이 됩니다.
자궁경부암 초기증상
자궁경부암 초기증상은 대부분이 무증상으로 초기에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자궁경부암이 진행되면서 출혈, 분비물 같은 증상을 경험하게 되며, 악취가 나고 아랫배의 통증을 유발 시킵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자궁경부암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생리기간 외의 출혈이 있다.
▷성관계 후 출혈이 있다.
▷질세척, 성관계, 심한 운동 후, 대변 본 후의 출혈
▷생리량이 갑자기 많아지거나 기간이 길어 졌다.
▷폐경 이후 출혈이 있다.
▷질 분비물이 증가했다.
▷아랫배의 통증이나 요통, 하지부종
▷골반에 통증이 있다.
|
자궁경부암 초기증상 |
자궁경부암 증상 (중기) |
자궁경부암 증상 (진행) |
|
·증상이 없는 무증상 ·불규칙한 출혈, 지속되는 출혈, 붉은 질 분비물 ·성관계 후 출혈
|
·배뇨 후 출혈 ·배뇨곤란, 혈뇨 |
·체중 감소 ·악취를 동반한 분비물 ·골반통, 요통 |
최근에는 성생활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30~40대에 많았던 자궁경부암이 20대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병원 찾기 부담스러워서 이미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뒤늦게 검사를 받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알아차리기 쉽지 않기때문에 1년에 한 번 씩 자궁경부암을 검사하고 미리 백신 주사를 맞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법
▷만 3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1번씩 자궁경부암 조기검진을 받습니다.
(성경험이 있거나 만 20세 이상 모든 여성은 검진을 받으며, 성경험이 없을 경우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HPV 예방백신을 접종합니다.
▷금연을 실천하고 , 다른 사람의 담배연기도 피합니다.
▷신선한 과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엽산, 베타카로틴,비타민C,E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안전한 성생활을 합니다.
HPV 백신접종은 3회로 1차 접종 2개월 후 2차접종 4개월 후 3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