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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찌릿찌릿 아파요 뻐근하면서 아픈 것이 아니라 머리가 찌릿찌릿하고 뒷통수가 아파요 왜 그런걸까요. 자주 경험했던 두통과는 달리 찌릿찌릿 아파요 혹시 큰 병은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머리가 아픈 두통의 종류로 편두통, 긴장형 두통이 많은데 최근에는 제 3의 두통이라는 후두신경통으로 인해 머리가 찌릿찌릿 아파요라고 호소하는 분들도 있답니다.
머리가 아픈 이유 편두통과 후두신경통의 차이는? 편두통의 경우 맥이 뛰는 것처럼 욱신 욱신 아프고 후두신경통일 경우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머리가 찌릿찌릿 아파요. 또한 편두통은 두통과 구토가 동반 될 수 있지만 후두신경통의 경우 구토 증상이 없답니다
후두신경통은 어떤 질환인가요. 후두부에 있는 대후두 신경이 자극되어 일어나는 증상으로 대후두 신경은 경추(목뼈)의 상단에 있는 신경에서 후두부까지 이어진 신경이에요. 이 신경이 손상되어 염증이 생기거나 압박으로 인해 자극되면 뒷머리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답니다.
후두신경통으로 머리가 찌릿찌릿 아파요 후두신경통을 예방할 수는 없나요. 예방을 위해서는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답니다. 후두신경통의 원인의 대부분은 나쁜자세인데요. 컴퓨터 작업,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구부정한 자세로 있으면 목에 부담이 가해지고 후두신경이 압박되기 쉽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근육이 경직되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머리가 찌릿한 통증을 느껴보셨을 것 같아요.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후두신경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 고개를 숙인 자세는 머리의 무게 경추에 쏠리게 만든답니다.
나쁜자세 외에 질병이나 외상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질병으로인해 신경이 압박되어 있거나 외상으로 신경이 손상될 경우 아플 수 있답니다. 경추의 왜곡, 헤르페스, 목과 머리의 외상 등도 원인이예요.
머리가 찌릿찌릿 아파요라는 후두신경통이 발생하기 쉬운 사람이 있어요.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있어요
앉은 자세가 나빠요
일자목 거북복이에요
척추 질환이나 변형이 있어요
밤샘 작업을 하고 육체노동이 많아요
사고 등의 외상 후 머리와 목 수술 후에도 후두신경통 증상이 발생하기 쉬우며 가벼울 경우 휴식으로 가라앉지만 심하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증상에 대해 알아두세요. 통증의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꽤 심한 편이에요.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아픈 사람도 있답니다. 통증은 위로 뻗어나가는 느낌이 들며 뒷목에서 뒤통수까지 아프더라구요. 제 경우 한쪽 머리에서만 나타났는데 양쪽이 아플 수도 있다고 해요.
후두신경통 자가진단해보세요
목부터 정수리까지 뒤통수가 아파요
뒷머리 부분이 당기는 듯한 느낌이에요
눈 안쪽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찌릿찌릿 아파요
일단 통증이 생기면 며칠 또는 몇 주는 계속돼요
목을 움직였을 때 아파요
갑자기 머리가 찌릿찌릿 아파요 이런 증상이 있을 때 당황하지 마시고 일단 휴식을 취해보세요. 일반적으로 신경통이라는 것이 컨디션이 안좋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육체적인 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야 한답니다.
머리가 찌릿찌릿하는 느낌이 들 때 한시라도 빨리 해소하고 싶을 때는 뒷목(목덜미)을 차게 식혀주세요. 차가운 물수건이나 아이스팩을 수건으로 감싸 뒷목에 두면 흥분된 신경을 가라앉혀 증상이 가라앉습니다.
어깨 마사지를 해보세요. 목이나 어깨 결림이 심한 것도 머리가 아픈 원인이 되는만큼 마사지를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작업할 경우에도 틈틈히 스트레칭을 하여 목과 어깨 뭉침을 해소해야 한답니다.
신경통으로 머리가 아프다면 비타민B12를 적극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비타민B12는 동물성 식품과 어패류에 많이 들어 있으며 바지락, 굴, 조개, 육류, 생선, 계란, 우유 등으로 챙길 수 있답니다.
머리 아플 때 충분한 수면, 스트레칭, 제대로 된 영양섭취 하기는 매우 간단한 해결책이지만 이를 계속하면 통증이 나아지고 1주 정도 지나면 상당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맞지 않는 베개 높이로 인해 머리가 찌릿찌릿 아파요라는 후두신경통이 일어날 수 있으니 평소 어떤 때 두통이 발생하는지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대한 예방책을 세우는 것도 필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