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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두고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질병에 걸려도 초기 증상이 없어 좀처럼 발견하기 어려워요. 하지만 간수치가 높아지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황달이나 소변, 손톱 색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이미 간기능이 저하되고 수치가 많이 높아진 상태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서둘러 대처를 해야 된답니다. 만약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면 식생활을 재검토하고 금주,금연 하는 것이 필요해요.

 

 

ALT(GPT)와 AST(GOT) ,γ (감마)GTP 등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무엇이고 각 수치의 정상은 얼마일까요. 간에 이상이 생기면 ALT, AST 수치가 높아지는데요 ALT는 간세포에 존재하는 효소로 알코올이나 바이러스로 인해 간세포가 손상 받았을 때 혈액으로 흘러 들어가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간수치 중 ALT가 높으면 만성 또는 급성 간염,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답니다.

 

 

AST는 ALT와 비슷하지만 간세포뿐만 아니라 심장이나 신장에도 존재하고 있어요. 따라서 수치가 높으면 간 이외의 질병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ALT, AST의 정상수치는 모두 40IU / L 이하로 간수치 중 ALT가 40 이상이 될 경우 만성간염, 간경변, 지방간 등을 의심할 수 있어요.

 

 

γ (감마)GTP는 간과 신장, 췌장 등에 들어 있는 효소로 단백질을 분해하고 합성하며 알코올 분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γ (감마)GTP는 과음, 비만, 담석이 막혔을 때, 담즙 흐름이 나쁠 때, 담관 세포가 파괴되었을 때 높아진답니다. γ (감마)GTP 수치가 높아지면 피로, 나른함, 식욕부진, 황달, 복통 등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이 생깁니다. γ (감마)GTP의 정상수치는 남자는 60IU / L이하, 여자는 35 IU / L 이하에요.

 

 

간수치가 높을때 나타나는 증상
안구와 피부가 노랗게 되는 황달증상
피로와 권태감
식욕의 저하
배변색의 변화 (하얀색)
오른쪽 옆구리의 가벼운 위화감
소변색이 진해짐
손톱색의 변화 
이유없는 체중 감소
등이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에요.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피로와 권태감인데요. 대부분의 피로는 7시간 정도 수면하면 해소가 되지만 간에 이상이 있으면 피로물질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서 잠을 잔 것 같지도 않고 하루종일 피로하고 나른하답니다. 항상 머리가 무겁고 기분이 가라앉아 있다면 간의 해독작용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니 간수치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감기와 같은 증상이 오래가고 미열이 계속될 수 있어요.심한 피로와 미열, 근육통, 메스꺼움 등은 감기 증상으로 흔히 나타나는데 간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도 발생한답니다. 간수치가 문제일 경우에는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지속되며 심해집니다. 계속되는 미열은 급성 간염일 때도 볼 수 있는 증상으로 감기로 착각해 방치하면 황달까지 진행되니 감기로 착각하고 넘기지 않았으면 해요.

 

 

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되는 황달도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인데요. 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적혈구에서 나온 빌리루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흘러 결국 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된답니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으로 황달이 생기면 피부 가려움증도 동반돼요.

 

 

그 밖에 간수치가 정상보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변의 색상이 하얗게 변하고 소변색은 짙어지게 된답니다. 담즙의 분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변비가 생기고 냄새가 심해지기도 해요. 이러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생활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답니다.

 

 

간수치 낮추는 방법
금주를 합니다. 알코올은 간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 과음을 하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해당되는 분들은 2일에 1회라고 간이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

 

 

기름진 음식 섭취를 자제합니다. 간은 당분과 지방 대사에 관여하고 있으며 너무 많은 지방을 섭취할 경우 처리되지 못한 지방이 간에 쌓이게 됩니다. 술뿐만 아니라 칼로리가 높고, 기름지고, 식품첨가물이 많이 든 음식은 간에 부담이 되니 섭취를 주의해주세요.

 

 

간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타우린이 많이 든 굴, 비타민B군과 철분, 오르니틴이 많은 조개, 설포라판이 들어 있는 브로콜리 새싹,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레시틴이 많은 콩, 지질대사를 촉진하는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 항산화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과 비타민C가 들어 있는 참깨 등이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되는 음식이랍니다. 식생활 개선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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