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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개 담석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는 식생활이 서구화되어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으면 뭉쳐져 결석화 되기 쉽다고 해요. 특히 비만한 사람에게 발병하기 쉬우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쓸개 담석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고 하니 평소 담석의 원인이 되는 식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담석증이란 간에서 나오는 담즙 성분이 담낭 안에서 굳어지는 질병을 말하는데요. 담낭 은 간 아래에 있는 주머니 모양을 한 장기로 쓸개라고도 불린답니다.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쓸개에 잠시 머무르다 지방의 소화에 관여하는데요. 콜레스테롤 섭취가 늘거나 쓸개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담즙이 과하게 농축되거나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서 쓸개 담석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담석이 생겼다고 해서 증상인 통증이 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닌데요. 단순히 담석이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돌이 굴러 담관으로 들어가거나 담낭관을 막으면 통증이 발생하게 돼요. 돌이 있어도 통증이 전혀 없는 사람도 있답니다.
쓸개에 담석이 생기는 원인을 알아두세요.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담즙의 성분은 담즙산, 콜레스테롤, 빌리루빈 등으로 되어 있으며 이러한 성분의 균형이 무너졌을 때 생길 수 있어요. 최근 쓸개 담석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 이유는 식생활이 서구화되었기 때문으로 지방 섭취량이 증가하면 생기기 쉽습니다. 비만, 과식, 불규칙한 식생활, 스트레스 등이 영향을 준다고 해요.
증상은 크기가 작을 때는 거의 없고 어느정도 크기가 커지거나 쓸개(담낭), 담관을 손상시키거나 길을 막으면 염증이 발생해 심한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초기 담석 증상은 허리의 위화감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해진 곳만 아픈 것이 아니라 명치, 배꼽 위, 허리 등에서 불편한 느낌이 들어요.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2~4시간 후에 배 오른쪽 상단 근처 또는 명치에 위화감이 느껴지고 가벼운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통증은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며 시간이 지나면 없어져요. 통증이 계속 사라지지 않을 경우 쓸개 담석 외에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열이 날 수 있어요. 담석으로 인해 세균 감염이 발생했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으로 급성 담낭염이 되면 38도 이상의 열이 나게 됩니다. 열이 나면 감기로 오인하는 분들이 있는데 오른쪽 갈비뼈 아래 배를 만졌을 때 다른 부분 보다 단단하게 느껴질 경우, 눌렀을 때 아플 경우에는 발열을 수반하는 담낭염일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쓸개에 담석이 있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전체의 1/3정도로 나머지 2/3은 증상이 없다고 해요. 그렇다고 내버려 두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며 지금 증상이 없어도 언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 외에도 다음 증상이 있을 경우 쓸개 담석일 가능성이 있답니다
명치에서 오른쪽 옆구리까지 심한 통증이 있어요
통증은 허리와 어깨까지 퍼질 수 있어요
복부팽만감이 있어요
메스꺼움, 구토, 발열 증상이 있어요
눈, 피부 등이 노란 황달 증상이 보여요.
가장 특징적인 것은 명치부터 오른쪽 옆구리까지의 통증으로 허리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
합병증을 주의하세요. 쓸개에 담석이 생기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급성 담낭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담즙이 흐름이 나빠져서 황달이나 담관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급성 췌장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췌장염은 담석또는 과음으로 인해 발생하며 통증은 배꼽 주위에서 시작 등이나 아랫배 쪽으로 퍼지게됩니다.
담석이 원인이 되어 증상이 1번이라도 있었던 사람은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치료는 약물치료, 충격파 치료, 담석제거 수술, 쓸개 제거 수술 등이 있으며 돌 크기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담석 원인이 되는 식생활습관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지방이 많은 육류, 튀김을 계속 먹으면 담즙의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져 결정화되기 쉬우니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여주세요. 쓸개 담석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시간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한데요. 식사 사이의 간격이 길어지면 담즙 농도가 높아질 수 있으니 하루 3회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