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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혈소판 정상수치 높으면

낮에도별 2016. 7. 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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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소판 정상수치를 알고 계신가요. 혈액검사에서 혈소판 수치가 높으면 우리 몸에 어떤 이상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반대로 낮으면 어떤 질병을 의심할 수 있는 걸까요. 넘어져서 출혈이 발생해도 시간이 지나면 딱지가 생기고 자연스럽게 멈추게 되는데요. 이는 혈소판이 출혈을 감지해 상처를 막아주기 때문이에요. 이렇듯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소판 정상수치보다 높으면 또는 낮으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혈액 속의 성분 중 하나인 혈소판은 혈관의 손상에 반응해 출혈을 멈추게 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상처를 입었을 때 자연스럽게 피가 멈추는 것은 혈소판이 제대로 작동하기 때문이에요. 혈소판 정상수치(PLT정상수치) 는 1㎕당 13만~40만개로 이보다 낮으면 혈소판 감소증이라고 해요.

 

 

정상수치보다 낮은 혈소판감소증은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혈소판이 너무 적거나 정상보다 지나치게 파괴될 경우 발생하는데요. 어떤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 간경화, 급성백혈병, 재생 불량성 빈혈,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 다발성 골수종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용하는 약물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어요. 혈소판 정상수치보다 낮다는 것은 피를 멈추는 능력이 낮은 것으로 보통 사람보다 출혈량이 많아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초기에는 피부의 출혈이 나타나는데요. 빨간 작은 반점이 나타나며 살짝 부딪친 것 뿐인데 푸른 멍이 들게 됩니다. 또한 칫솔질을 할 때 출혈이 발생하기 쉽고 대변과 소변에서 혈액을 볼 수 있으며 코피가 잘 멈추지 않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지나치게 낮아지면 위장관에서도 출혈을 일으켜 외상이 없이도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치료는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정상수치보다 매우 낮을 경우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상을 입지 않도록 외출을 제한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원인을 제거해야 해소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혈소판 감소증이 있을 경우에는 비타민K를 챙기는 것이 좋은데요. 혈액의 응고를 조절해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에요. 비타민K는 혈액이 멈추는 것을 돕고 반대로 혈액의 응고를 막는 기능도 가지고 있는 영양입니다. 비타민K가 든 음식으로는 시금치, 브로콜리, 상추, 낫토, 해조류 등이 있습니다.

 

 

정상수치 보다 낮을 경우 감소증 정상수치 보다 높으면 혈소판증가증이라고 하는데요. 혈액 검사에서 혈소판수가 50만을 초과할 경우 진단됩니다. 혈소판 수가 많다는 것은 피를 멈추는 능력이 너무 높다는 것으로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혈관 중에 혈전이 발생하고 혈관이 막히기 쉽습니다.

 

 

혈관속에 혈전이 많아지면 혈관을 막게 되고 그로 인해 뇌경색, 심근 경색 등의 위험이 높아지게 돼요. 정상수치보다 높은 혈소판증가증은 선천적 이상이 원인일 수 있지만 약에 의한 영향, 감염, 염증, 철분 결핍 빈혈, 다혈증, 만성 골수성 백혈증, 악성 종양에 의해 발생하기 쉽습니다. 때문에 정확하게 검사하여 원인을 밝히고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은 없으나 심할 경우 혈관의 폐색으로 인해 뇌경색,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어요. 반대로 출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비장이 부어 왼쪽 복부의 불쾌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가한 혈소판을 정상수치로 내리기 위해서는 우선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일상생활에서도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요. 운동이 목욕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혈액을 걸쭉하게 만드는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자제해야 돼요. 무엇보다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며 짧은 수면시간,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는 혈액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혈소판은 너무 증가해도 감소해도 문제가 되는데요. 만약 혈소판 정상수치보다 높거나 낮을 경우 신체 어딘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신경쓰이는 증상이 있다면 정확하게 검사하고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은 빨리 대처할 수록 진행 되는 것을 막아 치료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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