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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음식

새싹채소 기르기 효능은

낮에도별 2016. 5. 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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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채소 기르기가 간단해서 집에서 직접 키우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저도 올 봄부터 다시 새싹채소를 키우기 시작했답니다. 베란다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상추, 케일을 심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수확할 수 있는 양이 너무 적어서 새싹채소 기르기로 다시 바꿨어요. 새싹채소 효능이 좋고 메밀, 알팔파, 브로콜리, 무순, 보리 등 종류가 다양해서 키우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집에서 새싹채소 기르기 번거롭지는 않나요? 마트에서 다 자란 것으로 구입할 수도 있지만 직접 키워 먹으면 안심되고 자라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씨앗에서 싹이 나와 쑥쑥 크는 모습을 보면 엄청 신기해요. 그냥 채소 보다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분이 풍부하다는 장점도 있구요. 단기간에 성장하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아서 방안에서도 키운답니다.

 

 

 

다자란 채소보다도 새싹채소 효능이 좋다구요? 새싹채소는 7~10일 정도면 재배해서 먹을 수 있으며  항산화 물질이나 비타민, 미네랄 등이 다자란 채소 보다 3~4배는 많다고 해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좋습니다.

 

 

우리 몸을 늙게 하고 병들게 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할 수 있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부미용에도 좋아요. 종류에 따라 효능에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전 요즘 브로콜리새싹과 보리 새싹을 키워 먹고 있어요. 집에서 새싹채소 기르기를 할 때는 먼저 효능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브로콜리 새싹 효능으로는 함암 효과가 있는데요. 설포라판이라는 암을 억제하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위암,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몸에 좋은 설포라판은 브로콜리 새싹채소에 50배 많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설포라판이 하는 일은 생각보다 다양한데요. 체내 침입한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해독 작용이 있고,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아세트 알데히드의 대사 촉진시켜 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꽃가루 알레르기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요.

 

 

보리새싹채소는 섬유질이 풍부한데요. 불용성, 수용성 두 종류 모두 들어 있어서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준답니다. 그폴리코사놀과 사포나린이라는 성분도 들어 있는데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보리새싹 효능도 좋지만 자라는 모습이 넘 신기하고 귀엽더라고요.

 

 

무새싹은 면역력 증진, 노화방지,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 등이 있는데 특히 소화작용을 돕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종류별로 효능을 간단히 알아보면 메밀은 루틴이 풍부해서 혈관에 좋고 배추는 섬유질이 많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콜라비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서 피로회복에 좋아요. 레드비트는 철분이 들어 있어서 빈혈을 예방해주고 청경채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답니다.

 

 

직접 새싹채소를 기르기 알아볼까요? 우선 새싹을 키울 통을 마련해야 하는데요. 요즘은 새싹재배기가 잘 나와 있어서 키친타월을 사용하지 않아도 쉽게 키울 수 있답니다.

 

먼저 씨앗을 종이컵 등에 담아 6시간 정도 불려주세요. (씨앗 종류에 따라 불리는 시간이 달라지는데요. 보리 같인 큰 씨앗은 8~10시간은 불려야 해요)

 

 

준비한 통에 키친타월을 깔고 물을 충분히 적셔주세요.
그 위에 씨앗을 겹치지 않게 뿌려줍니다.
(씨앗이 많이 뭉치면 썩을 수 있으니까요. 적당히 넣어야 하는에 욕심이 나서 너무 많이 뿌리게 되더라고요.. 몇 번 키우다 보면 적당량을 알 수 있게 될거예요)


씨앗을 뿌린 후에는 싹이 틀 때까지 햇볕을 차단해주세요.
싹이 트기 전까지 종이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분무기로 물을 뿌려줍니다.
싹이 트면 덮어둔 종이를 제거하고 밝은 곳에 옮겨주세요.
(뿌리가 내려져 있는 것이 신기하더라고요)
싹이 트고 뿌리가 내렸다면 하루에 한번 고인물을 버리고 새로 갈아주세요.
그리고 분무기로 하루에 3~4씩 물을 뿌려주세요.

 

 

뿌리를 내리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답니다. 씨를 뿌린지 7~10일이 되었을 때 수확을 하여 먹으면 되는데요. 보리의 경우 15~20cm 자랐을 때 수확하시면 돼요. 무싹의 경우 항산화 성분이 14일부터 감소하기 때문에 10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아요. 중간에 자라지 않은 것들이 있을 때는 솎아 먹으면 빛을 못보던 애들이 자라서 또 재배할 수 있답니다. 저렴하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새싹채소 기르기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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