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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붓는 이유를 제대로 파악하여 부종을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해요.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봤을 때 얼굴이 퉁퉁 부어 있으면 기분이 가라앉고 외출하기도 싫어지는데요. 어제 먹은 야식 때문인가... 의심되는 원인이 있으면 고칠 수 있지만 얼굴이 붓는 이유를 모르겠을 경우에는 질병은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자기 전에 수분과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거나 짜게 먹는 것은 얼굴이 붓는 이유가 됩니다. 불필요한 물과 노폐물이 피부 아래에 가득 쌓여 얼굴이 퉁퉁 붓게 되는 것으로 수분이 몸 안에 쌓여 있기 때문에 몸무게도 1kg 정도 증가해 있을 거예요. 며칠 지나거나 운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가라앉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부종이 며칠 동안 지속되는 경우 체중이 몇 킬로나 증가하는 경우에는 내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내장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종의 경우 얼굴뿐만 아니라 손발도 붓는 전신 부종이 나타나게 돼요.
신장 질환은 얼굴이 붓는 이유가 되는데요. 신장 기능저하로 노폐물을 소변으로 거르지 못해 남은 수분이 부종을 일으킨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봤을 대 유독 눈 주위가 부어 있다거나 저녁이 되면 다리에 부종이 심하다면 신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심장질환으로 인해서도 부종이 발생하는데 얼굴보다는 다리와 발목이 붓게 된답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 부종이 생길 수 있는데요. 얼굴과 팔, 다리에 심한 부종이 생기며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잘 들어가지지 않아요.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붓기는 아닐까요.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을 먹거나 벌레 물렸을 때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때는 서둘러 의료기관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해요. 알레르기일 경우 두드러기, 가려움, 코막힘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호르몬 밸런스의 혼란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여성분들은 생리 주기가 가까워지면 붓기 쉬워지고 체중도 증가하게 되는데요. 이는 호르몬 밸런스의 변화 때문으로 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쉽게 붓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답니다.
충치로 인해 얼굴이 부은 것은 아닐까요. 충치를 방치하면 잇몸이 붓고 뺨이나 턱 등 얼굴까지 부을 수 있어요. 충치는 저절로 낫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치과에 가서 서둘러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밤중에 통증이 있고 부었다면 찬 수건을 이용해 차게 식혀주면 붓기를 가라앉힐 수 있어요.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부을 수 있어요.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서 있을 경우,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을 경우 혈액순환이 나빠져 수분과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림프의 흐름을 막아 얼굴이 붓기 쉬어져요. 여성분들의 경우 혈액을 심장으로 돌리는 펌프와 같은 기능을 하는 근육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평소 운동을 통해 근육이 줄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수분과 알코올 섭취 등으로 얼굴이 부었을 때 서둘러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냉온팩이 도움이 돼요. 부종은 림프와 혈액의 흐름이 막혀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혈액과 림프의 흐름을 좋게 하면 해소할 수 있답니다. 수건 2장을 준비하여 냉온찜질을 교대로 해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림프의 흐름이 좋아집니다.
마사지나 가벼운 운동으로 수분을 흘려보내는 것도 방법이에요. 시간이 된다면 가볍게 조깅을 해주시고 바쁠 경우 림프마사지를 해주시면 됩니다. 우선 고개를 왼쪽 오른쪽으로 스트레칭 해주시고 귀밑 부터 어깨, 쇄골 방향으로 쓸어내리듯 마사지를 해주세요. 림프선을 따라 마사지를 하면 부종은 물론 얼굴이 작아지고 목주름도 예방할 수 있답니다.
만약 얼굴이 붓는 이유를 알고 있다면 미리 예방을 해주면 좋은데요. 밤에 술을 마셔야 할 땐 미네랄을 함유한 물을 마시고, 짜게 먹는 날에는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 사과 등의 식품을 챙기면 좋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얼굴 부종을 예방할 수 있으며 질병의 의심될 경우에는 정확하게 확인하여 치료하는 것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