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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무릎이 아플때 대처법

낮에도별 2016. 4. 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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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아플때 대처법과 원인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거나 걷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지는 등 무릎이 아파서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하게 무릎이 아플때가 아니면 괜찮아지겠지라며 참고 넘기기도 하는데 만성질환이 될 수 있고 나이가 들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픈 이유는 질병에 의한 것, 운동, 오랜 생활습관, 노화 등 다양해요. 주로 노화로 인해 뼈와 뼈 사이의 연골이 닳으면 염증과 함께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골관절염 또는 퇴행성관절염이라고도 합니다. 골관절염은 무릎이 아플때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으로 노화뿐만 아니라 부상이나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연골이 닳아 생길 수 있어요.

 

 

 

예전에는 노화로 인해 발생한다고 해서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했는데 골관절염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노화뿐만아니라 비만, 외상, 무릎 과다 사용 등 여러 가지랍니다. 젊은층에서도 심한 운동을 하거나 외상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골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체중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도 무릎이 아플때 원인이 되는데요. 자신의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무릎에 부담이 걸리기 때문으로 걸을 때는 자신의 체중의 약 3배의 무게가 가해진다고 해요. 비만일 경우 골관절염 발생률이 2배나 높아진다고 하니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라도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겠습니다.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다쳤을 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젊은 남성의 경우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무릎을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를 상하게 해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여성은 과도한 다이어트나 하이힐을 장시간 신어서 무릎관절이 상하기 쉽답니다.

 

 

o자 다리 x자 다리 또한 원인이 되는데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o자 다리와 x자 다리가 되면 관절에 부담이 걸려 통증이 생기게 돼요. o다리는 무릎 안쪽으로 x다리는 바깥쪽에 부담이 걸리게 됩니다.

 

 

운동이 부족한 것도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운동 부족으로 인해 무릎을 지탱하는 근육이 쇠약해지면 구부리고 펴는 것을 원활하게 할 수 없으며 무릎에 부하가 가해져 통증이 생깁니다.

 

 

현재 상태를 자가진단해보세요. 1시간을 걸어도 통증이 거의 없다면 초록불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시간을 걷는 것이 조금 힘들지만 도중에 쉬면 나아진다거나 하루 종일 걸은 후 통증이 2~3일 간다면 노란 불이에요 무릎을 혹사하지는 않았는지 체중이 증가하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시간을 걸을 수가 없고 통증이 며칠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보호대를 착용해야 한다면 빨강 불이에요. 서둘러 진찰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 아플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처법도 알아두세요. 우선 무리하게 걷지 않아야 해요. 무릎이 아픈데 무리하게 걸으면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특히 계단 오르기를 하거나 양반다리로 앉으면 부담이 가해지니 최대한 삼가해주세요. 외출을 해야 할 때는 테이핑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붓기가 있을 때는 냉찜질을 해주세요. 염증이 생기면 부을 수 있습니다. 부기가 가라앉은 후에 온찜질을 해주시면 됩니다. 온찜질의 경우 열이나 붓기 없이 만성적으로 아픈 경우에 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따뜻한 타월을 대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휴식을 취해도 무릎이 아플때는 진찰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지만 초기에 치료하면 물리치료, 약물 요법, 주사요법으로 나아질 수 있습니다. 아플 때 참으면 만성화 되고 치료비 부담만 늘게 되니 초기에 치료 받을 수 있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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