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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무릎에 물찼을때 방법

낮에도별 2016. 3. 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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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 물찼을때는 방치하기 보다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거나 잘못 대처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어요. 흔히 무릎에 물찼을때 물을 빼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 또한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진찰을 받고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무릎의 물은 관절액이라고 하며 관절을 싸고 있는 막에 들어 있어요. 관절액은 무릎 관절에 영양과 산소를 나르고 노폐물을 배출하기도 하며,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무릎에 물찼을때는 관절액이 과다 분비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관절액이 왜 과다 분비되는 걸까요? 일반적으로 0.5cc 정도의 물이 들어 있는데요. 어떠한 원인으로 관절이 염증을 일으키면 그것을 억제하기 위해 관절액이 과다하게 분비 됩니다. 또한 연골이 서로 부딪쳐서 생긴 조각이 관절액에 혼합되었을 경우 이물질로 감지하여 씻어내기 위해 과도하게 증가할 수 있어요.

 

 

원인을 알고 있어야 예방을 하고 치료에 도움이 되므로 미리 무릎에 물찼을때 이유를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관절질환으로 인해 물이 찰 수 있는데요. 관절염 등에 걸리면 염증을 일으키기 쉽고 이를 억제하려고 관절액이 고이게 됩니다. 질병이 원인일 경우 치료를 통해 염증의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50세 이상이 되면 관절이 약해지고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도 닳게 돼요. 그래서 뼈와 뼈가 부딪혀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연골이 파괴 될 때 나오는 파편이 이물질로 판단되었을 때 염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운동 중에 부상을 당하거나 사고로 인해 무릎에 물이 찰 수 있어요. 봄이 되면서 운동을 시작한 분들이 많은데요. 관절이 좋지 않은 분들이 갑자기 무리하면 오히려 병을 키우게 됩니다. 스트레칭을 꼭 하시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과 시간을 선택해주세요.

 

 

그 외에 비만,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걷기 등이 무릎에 물 차는 이유가 됩니다. 젊은 나이에도 장시간 무리를 할 경우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방치하면 나이가 들어 걷을 때 불편함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절염은 노년층에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비만이나 스포츠활동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어서 주의해야 돼요.

 

 

혹시 무릎에 물이 차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물이 고이면서 관절 내 압력이 높아져 통증이 생기게 돼요. 항상 아프거나 갑자기 심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한 고인 물의 양에 따라 붓기나 이물감이 느껴지며 염증으로 인해 무릎에 열감이 느껴집니다.

 

 

초기에는 염증반응 때문에 열이나서 냉찜질을 해주는 것도 방법인데요. 이때 직접적으로 차게 하는 것보다는 얼음과 피부 사이에 수건을 끼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단계인 24~72시간 안에는 10~15분 냉찜질 하시고 15분 휴식하는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72시간이 지나도 물이 쌓여 있다면 냉찜질, 온찜질로는 치료가 되지 않아요. 엑스레이를 찍어서 뼈에 손상은 없는지 확인하고 주사기로 물을 뽑는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물을 빼면 관절 움직임이 편해지며 통증도 완화 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지 않으면 물이 또 고이게 되니 원인질환이 있다면 꼭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을 재생시키는 약물을 사용하는 것도 무릎에 물찼을때 치료 방법으로 약물은 증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관절액을 빼면 통증이 가라앉지만 염증을 억제하지 않으면 또다시 고이게 되니 치료 받는 동안에는 지나친 무릎 사용을 주의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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