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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건강한 간식 현미 뻥튀기

낮에도별 2015. 5. 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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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챙겨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시리얼이 있는데요. 하지만 시리얼 중에는 설탕으로 버무려진 제품도 있어서 비만을 유발하고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집에 있는 현미쌀을 튀겨 시리얼 대신 현미 뻥튀기를 챙겨 먹기로 했답니다.

 

 

현미쌀이 영양은 풍부한데 소화가 안 된다는 느낌이 들어서.. 사 놓은 현미쌀이 여전히 남아있더라고요. 현미는 섬유질이 풍부한게 장점이지만 섬유질이 풍부한게 단점도 되는데요. 꼭꼭 많이 씹어야 소화가 잘 된답니다... 위장이 약한 분들은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안 된다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남은 현미쌀로 뭘 만들까 고민하다 마침 근처에 뻥튀기 아져씨가 계셔서 튀밥으로 만들었는데요. 현미 100% 라서 건강한 간식이 될 것 같더라고요^^ 그동안 흰쌀 튀밥은 많이 먹어 봤지만 현미 튀밥은 처음이에요.

 

 

만든 현미 뻥튀기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이용하려고 하는데요. 현미 뻥튀기 칼로리나 백미 뻥튀기 칼로리나 큰 차이는 없지만 현미에 식이섬유 함량이 많아서 포만감이 높기 때문에 체중조절하는 분들에게는 현미가 좋답니다.

 

 

현미밥이 1회 섭취분량 250g당 348kcal, 흰쌀밥이 1회 섭취분량 265g당 322kcal 랍니다. 칼로리 차이는 크지 않지만 영양면에서는 현미가 더 좋아요. 단, 현미의 주성분 역시 탄수화물! 많이 먹게 되면 당질의 양이 비슷해지기 때문에 양을 조절해서 드세요.

 

 

현미의 장점을 알아보면.. 첫째. 도정하지 않아서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고 배변을 쉽게 해줍니다. 둘째. 껍질에는 섬유질은 물론 비타민이, 단백질, 칼슘 등이 고루 들어 있답니다. 셋째. 쌀눈에는 혈당 조절을 해주는 가바,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살겨에는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감마올리자놀,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흰쌀과 옥수수를 튀겼다면 요즘은 보리, 현미, 검은콩, 율무, 귀리는 물론 돼지감자,우엉도 튀겨 주시더라고요. 집에 있는 곡물만들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아서 아이들, 어르신 간식으로 뻥튀기를 찾는 분들도 늘어난 것 같아요. 다이어트 하는 여성분들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좋고요.

 

 

튀기는 가격은 5천원 이었는데요. 단맛이나 튀기는 정도는 아져씨에게 말하면 알아서 조절해 주신답니다. 아이들 간식이라면 사카린은 빼는 것이 좋겠어요. 튀긴 현미는 집에와서 잠시 열기를 빼고~ 보관해야 바삭하고 맛있어요^^

 

 

바삭한 식감을 위해 적당하게 튀긴 현미 뻥튀기~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우유에 타먹어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바삭바삭~고소하고 맛있어서 먹다보면 끝도 없기때문에 양을 정해 놓고 먹는 것이 좋아요. 

 

 

현미 튀밥은 밥하기 귀찮을 때나 바쁜 아침 식사 대용, 다이어트식으로도 좋은데요. 삼시세끼 먹는 것이 아니라 한 끼 정도를 대체, 시리얼 대신 적당한 양을 우유에 타서 먹으면 든든하고 맛있어요. 흰쌀만 튀기다 처음으로 튀겨본 현미에 100% 만족!! 다음에는 율무와 귀리도 뻥튀기로 만들어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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