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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예쁜 원단을 구입했어요~

낮에도별 2015. 4. 3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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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많은 5월에 뭘 해볼까? 생각하다가 예쁜 원단을 구입했습니다. 재봉틀을 구입해 놓고도 사용하지 않아서 먼지만 쌓이고 있었는데.. 봄을 맞아 이것 저것 만들어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 이것 저것이라고 해도 실력이 부족해서 간단한 인형 옷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원단은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도 차이가 있어서 뭘 사야할지 고민 되더라고요.. 뭔가 머릿속으로는 화려하고 예쁜 옷들이 떠오르는데 실력이 부족해서.. 비싼 원단은 구입하지 않았답니다.

 

 

1마 기준으로 (110*90) 판매를 하고 있어서 인형 옷이나 작은 소품 만들기에 충분한 것 같아요. 1마 정도면 중간에 실패하는 것 까지 생각하면.. 2벌은 나올 것 같아요.

 

 

인형 옷으로는 꽃무늬 원단이 좋은데요. 잔잔한 꽃무니가 들어가 있어서 원피스를 만들었을 때 화사하고 예쁠 것 같아요. 봄은 역시 꽃무늬에요^^ 제가 생각한 그 원피스가 되어야 할텐데...걱정되네요.

 

 

무지 원단도 색상이 다양한데요. 화이트, 백아이보리는 자주 사용하는 색상이고.. T셔츠로도 좋을 것 같아요. 러블리한 핑크색도 빼놓을 수 없죠!

 

 

블루 색상은 연블루, 블루, 중블루, 진블루, 청블루가 있었는데 제가 산 건 진블루 색상이에요. 예쁜 원단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드네요.. 진블루가 너무 짙은 것 같기도 하지만 완성이 되어 봐야 알수있을 것 같아요.

 

 

좀더 화려한 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망사 원단도 필요한데요. 심플한 옷이라도 망사만 덧대면 샤랄라 공주풍의 원피스가 된답니다. 치마 밑단에 사용할 레이스까지~ 사다보니 점점 일이 커지는 느낌이..

 

 

원단과 함께 들어 있는 이건 뭐지? 서비스로 들어 있더라고요 ^^ 바늘 같이 생겼는데 원단에 표시하는 건가..알아보니 바늘땀을 풀 때 사용하는 펑커라고 해요. 실따개, 씰뜯개 랍니다. 바느질 하다가 다시 뜯어야 할 때 쪽가위를 사용했는데 이게 더 편하겠어요!!

 

 

예쁜 원단을 구입했으니! 패턴을 만들고 재봉틀 연습도 해야할 것 같아요. 아직까지 재봉틀보단 손바느질이 편하지만~  틈틈이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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