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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우리아이, 혹시 분리불안장애 증상은 아닐까..유치원과 초등학교 입학 시기가 되면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떼를 쓰거나 우는 아이들을 볼 수 있는데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이겠지.. 무심하게 넘길 수도 있지만 심할 경우 분리불안장애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학교 공포증이라고도 하는 분리불안장애 뜻과 분리불안장애 자가진단 방법과 치료 방법 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분리불안장애 뜻은? 어느 대상으로부터 떨어지거나 떨어질 것이라는 느낌을 받을 때 겪는 불안감을 뜻하는데요. 만약 불안감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하다면 분리불안장애로 볼 수 있습니다.

 

 

신학기 분리불안장애- 신학기가 되면 분리불안장애 뜻이나 증상 등이 관심을 모으는데요. 처음으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는 아이들에게서 분리불안장애 증상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요. 분리불안장애 증상은 흔히 7~8세에 발생하며 초등학교 입학으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장애 separation anxiety disorder : 애착 대상(부모,엄마)로부터 분리될 때, 분리될 것으로 예상될 때의 불안 정도가 일상생활을 위협할 정도이며 지속적이다.

 

 

분리불안장애 증상 원인은? 분리불안장애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가족과 지나치게 밀착돼 있거나 부모에게 과잉보호를 받았을 경우 나타날 수 있으며, 엄마가 불안해 할 경우 아이도 함께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의존적 성향을 타고 났거나, 부모가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동생을 출산했을 때, 이사, 전학, 부부 싸움 등도 분리불안장애 증상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지나친 과보호는 오히려 아이에게 해가 될 수 있답니다.

 

 

(원인 : 가족과 지나치게 밀착돼 있던 경우, 부모에게 과잉보호 받았을 경우,엄마가 불안해 하는 경우, 의존적 성향이 강한 경우, 부모의 질병, 부모가 동생을 출산한 경우, 이사, 전학, 부부싸움 등)

 

 

1. 뚜렷이 아픈 곳도 없는데 아침이면 머리가 아프다, 배가 아프다며 학교에 가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2. 혼자 지내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두려워 합니다.

 

3. 떨어져 있으면 애착대상(엄마)에게 나쁜 일이 생길 거라는 지나친 걱정을 합니다.

 

4. 엄마나 자신에게 사고가 나는 등의 꿈을 꾸기도 합니다.

 

5. 복통,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무의식적으로 엄마의 사랑과 관심을 구합니다.

 

 

부모와 오래 떨어졌거나 한부모 가정의 자녀일수록 분리불안장애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혹시 우리아이가 분리불안장애 증상은 아닐까? 걱정된다면 분리불안장애 자가진단 방법을 통해 알아보고 증상이 의심될 때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분리불안장애 증상 자가진단해보기 (자료 - 삼육서울병원)

 

1) 애착대상과 분리되거나 분리가 예상될 때 불안해 하고 심하게 운다.

 

2) 애착대상을 잃거나 그에게 해로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심하게 걱정을 한다.

 

 

3) 운 나쁜 사고가 생겨 애착대상과 분리될 것이라는 비현실적인 걱정을 지속적으로 한다.

 

4) 분리에 대한 불안으로 학교나 그 외의 장소에 가기 싫어하고 거부한다.

 

 

5) 애착대상 없이 혼자 지내는 것에 대해 과도한 두려움을 느끼거나 거부한다.

 

6) 애착대상이 가까이 있지 않은 상황이나 집을 떠나는 상황에서는 잠자기를 싫어하거나 거부한다.

 

 

7) 분리와 관련된 악몽을 반복해서 꾼다.

 

8) 애착대상과의 분리가 계속되면 두통, 복통, 구토 등의 신체증상을 반복적으로 호소한다.

 

 

분리불안장애 자가진단 8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고 증상의 지속기간이 4주 이상인 경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가 있을 경우 분리불안장애 증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은 대부분의 아이에게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정도가 심할 경우 나이가 들어 물건이나 대상에 대해 지나치게 애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마치 찰리 브라운의 친구 라이너스가 하늘색 담요를 끌고다니는 것처럼 인형, 이불, 베개 같은 물건으로 마음의 평온을 찾는다고 합니다.

 

 

마음의 병,분리불안장애 치료방법은? 신학기 분리불안증은 대부분 한두 달 안에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학교가 흥미로운 곳이라는 것을 알려줘야하는데요. 아이가 힘들어 할 경우에는 아이와 함께 등교하여 아이가 학교에 익숙해지게 하거나 쉬는 시간에 한두 차례 엄마에게 전화를 걸도록 하면서 점진적으로 엄마와 떨어져 있는 것을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부부간의 불화, 환경적 변화가 불안을 느끼게 한다니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사랑한다는 말과 대화를 자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분리불안장애 뜻과 분리불안장애 자가진단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어른들도 직장을 옮기거나 이사를 할 때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처럼 아이들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심하면 분리불안장애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아이를 혼을 내거나 강제로 학교에 보내는 것은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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