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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이면 무릎관절증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아진다고 하는데요.  무릎관절증 증상을 호소하는 대부분은 50세 이상이지만 등산, 마라톤 같은 야외활동을 할 때 사전에 준비운동 없이 무리하게 하면 30세 이하 젊은층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젊은층도 증상이 있을 경우 무릎관절증 치료를 조기에 받고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무릎관절증 증상이란?

무릎관절증은 관절의 노화로 발생하는 일차성 무릎관절증 증상과 다른 원인에 의한(외상, 세균감염) 이차성 무릎관절증으로 나눌 수 있으며, 무릎에 과도한 하중이 실려 연골 조직이 닳아서 무릎통증이 악화되거나 외상 등으로 인해 무릎 인대가 늘어나 생기게 되는 질환을 뜻합니다.

 

 

봄철 무릎관절증 증상 주의하세요

무릎에 염증이 생기는 모든 질환을 일컫는 무릎관절증은 특히 봄에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데요. 그 이유는 겨울동안 유연성이나 근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활동이 증가해 관절에 무리가 되고 통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50대 이후의 폐경기 여성들에게 무릎관절증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요. 무릎 연골을 보호해주던 여성호르몬이 폐경기 이후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 연골이 약화돼 특별한 큰 외상없이도 무릎연골 손상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뉴스 이미지 -sbs)

 

 

1. 초기에는 무릎에 무게가 실릴 때 통증이 느껴지는데요.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초기 무릎관절증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2. 초기에는 통증이 발생했을 때 휴식을 하면 호전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움직이지 않을 때도 통증이 나타나고, 쉬어도 통증이 계속됩니다.

 

 

3. 이유 없이 무릎관절이 붓고, 오래 걸으면 무릎관절에 통증이 생겨 절뚝거리게 됩니다.

 

 

4. 무릎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고 무릎 관절의 운동범위가 점점 줄어 듭니다.

 

무릎이 이유없이 아프거나, 앉았다 일어나거나 걸을 때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조금만 무리를 해도 무릎관절이 쉽게 붓는 무릎관절증 증상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무릎관절증 치료 예방법은?

무릎관절증 증상이 의심되면 서둘러 진단받고 무릎관절증 치료를 받아야하는데요. 초기에는 재활운동, 물리치료를 받거나 약물을 이용해 무릎관절증 치료를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인공관절 같은 수술적인 치료를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무릎관절증 증상이 의심되면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걸을 때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가벼운 증상도 그냥 넘기면 병을 키우게 되니 주의하세요.

 

무릎관절증 치료 예방이 중요!

1. 정상체중 유지하기- 체중이 1kg 증가하면 무릎에는 3~5배의 하중이 실리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하세요.

 

 

2. 하체근력 키우기 - 근육이 약해지면 체중 부담이 바로 관절에 가해져 통증이 유발 되지만 하체 근력을 키우면 무릎 관절에 가는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3. 운동전.후 스트레칭 하기 - 운동하기 전 스트레칭은 굳어 있는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어 무릎관절과 척추의 긴장을 해소시켜 주며, 운동 후 스트레칭은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몸을 천천히 이완시켜 근육통을 예방해 줍니다. 달리기, 등산 하기 전에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세요.

 

 

4. 올바른 등산 하기 -  산에서 내려올 때는 무릎에 3배 이상의 충격이 가해지는데요. 때문에 내려 올 때는 뒤꿈치부터 땅에 닿게 하고 ,등산용 지팡이를 사용해 무릎에 실리는 무게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용 지팡이는 무릎에 실리는 무게의 약 30% 정도를 덜어줍니다.

 

 

5. 무릎관절에 좋은 운동 - 무릎관절증 증상을 예방하는 운동으로는 수영, 걷기, 실내자전거, 아쿠아로빅 등이 좋은데요. 실내 자전거는 무릎을 강화시켜주고 아쿠아로빅은 물의 부력 때문에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줄어 무릎관절에 무리가 덜 가서 관절염이 있는 분도 부담없이 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으면 활동량이 줄게 되는데요. 활동량이 줄어 근육이 약해지면 오히려 통증이 악화될 수 있으니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으로 무릎 주위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6.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는 쪼그려 앉기, 양반다리로 앉기, 무릎꿇기 등의 잘못된 자세는 무릎 관절 건강에 치명적이므로 침대, 쇼파, 의자를 사용하세요.

 

 

7.  무릎관절증 증상 초기에는 약물, 물리치료를 받으면 되지만 심각해지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하니 증상을 가볍게 여겨 병을 키우지 마시고, 증상이 의심될 때는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분좋게 등산하러 갔다가 오히려 무릎관절이 상해서 돌아올 수도 있으니 평소 무릎이 좋지 않은 분은 무리한 등산 보다는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 무릎에 부담을 덜 수 있는 운동을 하시고, 운동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하기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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