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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혈관성 치매란 무엇인지 증상 및 혈관성 치매 예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급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로 우리나라 치매 환자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치매는 치료비 부담은 몰론 가족들에겐 육체적,정신적으로 부담이 되는 만큼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혈관성 치매란 알츠하이머병과 달리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혈관성 치매 증상 및 예방법을 알아두고 꾸준히 실천하세요.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많은 혈관성 치매란?

흔히 치매하면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을 떠올리는데요. 하지만 치매의 종류는 무려 70~80나 되며, 그 중 대표적인 치매로는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 증상은 전체 치매의 약 16%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방송 이미지 - 채널A)

 

 

혈관성 치매란 뇌혈관 질환에 의해 뇌조직이 손상을 입어 치매가 발생하는 것으로 1672년 영국의 신경해부학자 토마스 윌리스에 의해 뇌졸중 후 치매 증상이 처음 보고된 후 17세기 말경부터 혈관성 치매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습니다. 혈관성 치매란 치매 중에서 뇌혈관질환에 의해 뇌 조직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치매를 말한답니다.

 

 

깜빡깜빡 치매? 건망증 ? 흔히 치매 증상으로 기억력저하를 꼽으며 깜빡깜빡 하는 건망증 증상이 있으면 치매가 오는 것은 아닌가 걱정을 하는데요. 치매는 건망증과 달리 병이 생겨 나타나는 것이며 건망증은 자연스런 노화현상입니다. 건망증은 곰곰이 생각하면 떠오르며 힌트를 주면 기억을 해내지만 치매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혈관성 치매란 왜 생길까?

말 그대로 혈관이 손상되어 생기는 것으로 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거나 터지면 뇌가 손상되어 뇌기능이 떨어지면서 혈관성 치매가 발생하게 됩니다. 뇌졸중(중풍)이 여러번 재발되어 뇌의 여러 부분이 상해서 생기며, 대부분 작은 혈관에 반복적인 막힘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으나 한번의 뇌혈관 손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 증상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비만 등이 있기 때문에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혈관성 치매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혈관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뇌졸중과 관련이 있다

뇌졸중 환자 모두에게 혈관성 치매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뇌졸중 환자의 치매 발병률이 정상인 보다 5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알츠하이머병은 치매 증상이 서서히 생겨서 진행하지만 혈관성 치매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고 단계적으로 악화되며, 기복이 있습니다. 한쪽 마비, 안면 마비, 발음 장애, 감각 소실, 보행 장애 등의 혈관성 치매 증상이 나타나며 어떤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능력에 장애가 오고 주의력 장애 증상도 보일 수 있습니다.

 

 

다음 증상이 있을 경우 혈관성 치매 증상 초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기억력이 깜빡깜빡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치매 증상인 기억력 장애의 경우 알츠하이머병은 초기 기억력 장애가 두드러지는데 혈관성 치매는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성격 변화가 두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뇌의 앞 부분인 전두엽은 동기 부여, 충동 억제, 기획 등을 담당하는데 동기 조절 능력이 망가지면 무기력해지고, 의욕이 없어지고, 게을러지게 됩니다. 외출하기도 싫고 친구와 만나기도 운동하기도 싫어하는 혈관성 치매 증상은 우울증으로 착각하기가 쉽습니다. 

 

 

전두엽의 충동 조절 능력이 망가지면 화를 잘 내고, 쉽게 욱하고 토라집니다. 60세 정도의 나이에 고혈압, 고지혈 증이 있으면서 성격이 갑자기 바뀌었다면 혈관성 치매 증상 초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운동증상에 이상이 생깁니다 

발음이 어렵고, 목삼킴이 어렵습니다. 뇌졸중이나 치매 증상 초기일 경우 삼킴 장애의 위험이 3배 가량 증가하기 때문에 삼킴 장애 증상이 있을 경우 정확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걸음걸이 폭이 작아져 종종걸음을 하거나, 걸음걸이가 뒤쳐지고, 동작이 느려졌다면 혈관성 치매 증상 초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미세한 변화들이지만 잘 관찰 하여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혈관성 치매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 예방법은?

알츠하이머 같은 뇌의 노화로 인한 치매는 극복이 어려운데요. 하지만 혈관성 치매 증상과 알콜성 치매 증상은 초기에 발견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복지부에서는 급속히 증가하는 치매환자를 예방하기 위해 치매 예방법 3.3.3을 홍보 하고 있는데요. 치매예방 수칙 3.3.3 을 잘 지키면 혈관성 치매 증상은 물론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데요. 걷기 운동을 하면 몸에 활력을 주며 뇌 혈류량을 개선하고 신경세포를 포함한 뇌세포의 수가 많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2. 부지런히 읽고 쓰기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뇌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신문이나 잡지츨 매일 읽으면서 머리를 쓰거나 외국어 공부를 하거나, 글을 쓰거나, 일기를 쓰는 것도 기억력을 유지시키는 방법이 됩니다.

 

 

3.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먹는 음식도 중요하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 생선은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줍니다. 육류는 가급적 피하고 채소, 과일, 생선, 견과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혈관성 치매는 물론 다른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1. 술은 적게 마시기

과도한 음주는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를 손상시켜 알코올성 치매를 일으키며, 알코올성 치매의 경우 술을 마시지 않으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2. 금연하기

뇌졸중이나 이런 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 절주가 필수로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2배나 높습니다.

 

 

3.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두부(頭部) 외상 또한 치매의 원인이 되므로 어르신들은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1. 정기적으로 검진받기

치매 예방을 위한 최선은 조기검진, 조기치료로 보건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연 1회 무료 치매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 가족, 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단체 활동을 자주하고 주변사람과 대화를 자주 나누면 우울증, 치매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매년 치매 조기 검진받기

혈관성 치매란 무엇인지, 혈관성 치매 증상 및 혈관성 치매 예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혈관성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당뇨,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뇌혈관질환 유발 인자를 잘 조절해 뇌졸중을 비롯한 각종 뇌혈관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금연, 꾸준한 독서를 통한 뇌훈련 등으로 치매를 예방하여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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