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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나 대상포진에 걸리기 쉬운데요. 대상포진의 경우 몸살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서 치료를 미루다가 치료시기를 놓쳐 후유증을 겪을 수 있으므로 미리 대상포진 진단 방법을 알아두고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을 평소에 챙겨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년층은 물론 젊은 환자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는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을 알아볼까요.

 

 

대상포진은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인데요. 초기에는 기운이 없고 몸이 쑤시거나 통증이 생겨 몸살감기로 착각하고 잘못된 치료를 받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서 가볍게 넘겼다가 뒤늦게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분들도 있지만,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 신경통이나 마비 같은 합병증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그 고통이 바늘 수십개 찌르는 듯 하다고 표현할 정도로 극심하다고 합니다.

 

 

1.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한데요. 온몸이 욱신하고 발열이나 오한 증상이 나타나 단순 몸살감기이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2. 통증은 몸의 한 쪽 부위부터 느껴지며 가슴, 허리, 팔, 얼굴 순으로 나타나는데요. 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통증이 몸 한 쪽에서만 나타났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통증이 한 쪽에서만 나타나는 이유는 바이러스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한 가닥씩 나와 있는 신경줄기를 따라 퍼지기 때문이에요.

 

 

3. 확실하게 대상포진 진단을 내릴 수 있는 특징적인 증상인 '물집'은 통증이 생긴 후 3~10일 후에 나타납니다. 물집이 있기 전엔 의사도 쉽게 확진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3. 물집 모양은 처음에는 작은 물집이 드문드문 나타나고 점점 뭉치면서 띠모양이 됩니다. 단순포진의 경우 규칙 없이 온몸에 생기는데 대상포진 물집은 한쪽에 주로 나타나며 띠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4. 어렸을 때 수두를 경험했거나, 과거에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험이 있다.

 

5. 60세 이상이고 평소 면역력이 약하면서 위 증상들이 나타났다.

 

 

대상포진 진단이 늦어져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심각한 통증과 후유증을 겪을 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몸살감기 증상이 생기면 띠 모양의 물집이 생겼는지 확인해 보시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방송 이미지 - mbc)

 

 

대상포진은 통증이 생긴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으면 2주 정도면 후유증 없이 나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대상포진 진단이 늦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좀더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으면 발생 위험과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데요. 그래야 몸에 잠복하고 있던 수두 -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 되지 않는답니다.

 

 

면역력을 유지하고 높이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하고,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과음, 과로를 피하며, 평소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을 챙겨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을 회복시켜 주는 음식을 챙기시면 됩니다.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면역력을 높일 뿐만아니라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하게 활용해서 먹을 수 있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자주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 마늘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 건강식품 중 하나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진통작용, 소염 작용이 있는데다 체온을 상승시켜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홍삼,인삼> 인삼,홍삼에 든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체내에서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운동 능력을 증가시키며,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홍삼은 피로회복 및 기억력 개선에 효과가 있어서 평소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분들의 건강식품으로 좋습니다.

 

 

<생강> 몸에 면역력이 저하되면 감기나 각종 질병에 쉽게 걸릴 수 있는데요. 생강은 항균작용을 하여 면역력을 향상시켜주고 몸에 염증을 완화시켜 기관지염, 감기 ,폐렴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양파> 양파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알리신, 퀘르세틴 등의 성분이 들어있으며, 알리신은 살균 및 항균작용을 퀘르세틴은 혈액순환을 도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 줍니다.

 

 

<콩> 단백질 결핍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요.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단백질이 풍부하며, 콩에 든 이소플라본은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에 든 비타민C,E,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물질이 면역력을 강하게 해주며, 설포라판 성분이 염증을 줄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강황>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커큐민 성분이 염증을 완화시키는 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커큐민은 항염 작용, 면역력 개선, 뇌 활동 촉진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 음식 외에도 여러가지 색상의 채소를 고루 먹는 것이 좋으며,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옷을 따뜻하게 입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온이 1도만 높아져도 면역력이 3~5배 오르는 만큼 체온조절에 신경쓰고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으로 면역력을 키워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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