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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에 도움이 된다는 우슬 효능이 알려지면서 집에서 직접 우슬차를 끓여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우슬차 끓이는 방법이 어렵지 않은데다 인터넷으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저도 무릎건강을 위해 우슬차를 끓여 먹기로 했답니다. 오늘은 우슬 효능과 간단하게 집에서 우슬차 끓이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우슬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섭취방법과 주의사항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우슬이란? 무릎관절 질환에 이용되는 우슬은 쇠무릎풀의 뿌리를 캐서 말린 약초로 소의 무릎과 생김이 닮아 우슬(牛膝)이라고 해요. 특히 좋은 성분이 많이 든 뿌리부분을 약재로 사용하며 신장과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아이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슬 효능으로는 본초강목에 허리와 무릎에 힘을 실어주고 골격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나와있으며, 동의보감에는 무릎관절과 음소증,요실금, 월경, 허리와 등뼈에 효과가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우슬에 든 사포닌 성분이 혈액 속 지방을 녹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로부터 면역력을 길러주며, 다량의 칼슘은 관절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이 외에도 어혈을 풀어 생리불순과 생리통에 도움을 주며 동물실험에서 진통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우슬차 끓이는 방법 1. 불순물이 뭍어 있을 수 있으니 흐르는 물에 우슬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우슬차 끓이는 방법 2. 우슬차 끓일 때의 비율은 물 2리터에 우슬 20g이에요. 물 1리터에는 우슬 10g 으로 많은 양이 들어 가지 않아서 생각보단 오래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정확한 비율을 위해 저울로 재봤는데요. 한 주먹 정도 잡으니 20g이 되더라고요. 종이컵 반 정도? 양은 마셔보면서 늘리거나 줄이려고요.

 

 

우슬차 끓이는 방법3. 물 2 리터에 우슬 20g을 넣고 처음에는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부직포 약재주머니가 함께 들어 있었는데.. 잊고 그냥 넣었네요. 건강을 위해서는 부직포는 이용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오래 넣고 끓여지면 화학물질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우슬차 끓이는 방법4. 끓기 시작했다면 약불로 30분에서 1시간 끓여주세요. 30분은 너무 짧으니 1시간 정도는 끓여주세요. 우슬차를 끓일 때 거품 같은게 올라오는데 사포닌 성분이라고 하네요.

 

우슬차 끓이는 방법이 간단해서 매일 끓여마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끓이다보니 집안에 우슬차 냄새가.. 생각했던 한약 냄새는 아닌것 같아요...묘한 냄새가...

처음 끓이는 거라 조금만 넣고 끓였더니 이 정도의 색상으로 우러났어요.

 

 

두번째는 좀더 양을 늘려서 끓였는데 확실히 색상이 진하네요. 우슬차 끓이는 방법으로 대추를 추가하는 분들도 있는데 대추가 들어가면 쓴맛을 잡아주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우슬차 맛은? 사포닌이 들어 있어서 약간 쓴맛이 날 거라 예상했는데 생각과 달리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 였어요. 제 입에는 구수하게 느껴지네요 ~ 먹기 불편한 분들은 차게 식히면 물처럼 마시기 편하답니다.

 

 

완성된 우슬차는 하루에 2~3잔 정도 마시면 된다고 하니 당분간 꾸준히 마셔야 겠어요.

 

우슬보관방법은?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되고 온도와 습도가 낮은 곳에 보관하면 되며,개봉을 했을 경우 밀봉하여 냉장보관 하면 됩니다.

 

 

관절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 없을까.. 찾고 있다면 우슬차가 좋을 것 같은데요. 단, 장기 복용할 분들은 체질에 맞는지 전문가에게 상담받고 드시는 것이 좋겠어요. 우슬 효능이 좋다지만 주의사항도 있으며, 자궁 수축,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자궁출혈이 있는 분, 임신한 여성은 삼가해야 합니다.

 

 

봄이 되면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갑자기 운동을 시작해서 관절이 손상이 될 수 있으니 무리한 운동은 삼가하시고 스트레칭 한 후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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