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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성들이 많이 걸리는 위암에 이어 2번째로 많이 걸리는 암인 대장암 초기증상과 대장암에 좋은 음식을 알아볼까요? 식생활의 서구화로인해 대장암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대장암은 초기증상이 없기때문에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 대장암 증상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생존율이 80~90%로 비교적 높은 만큼 대장암 증상을 알아두고 평소 대장암에 좋은 음식을 챙기세요.

 

 

대장암이란?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뜻하며 대장암이 발생하는 부위는 소장 끝인 오른쪽 복부 밑에서 시작하여 항문과 연결되는 긴 튜브 모양의 소화기관인 대장에서 발생합니다. 암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하며 이를 통칭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대장암 원인은?

 

한국인 전체암 발생률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장암은 식생활과 관련이 깊은데요. 위암,폐암,간암의 경우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대장암의 발생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맵고 짜게먹기, 섬유질이 부족한 식사 등은 대장암의 원인이 된답니다. 이 외에 운동 부족, 비만, 음주, 가족력 등도 대장암을 발생시키는 원인입니다.

 

 

조용히 찾아오는 대장암.. 대장암 초기증상이 없다?

 

대장암 초기증상은 거의 없어 대장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대장암을 조용한 살인자라고도 합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이 없다고하지만 대장암 환자 7명 중 1명은 대장암 초기증상으로 변비를 호소했다고 하는데요. 변비로 인해 변이 장에 오래 머물면 대장점막이 변에서 나오는 독성물질에 노출되어 대장암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초기증상이 복통이나 변비가 같은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에 불과해 그냥 넘기기 쉽기 때문에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려운데다 혈변과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땐 이미 대장암 2기를 넘어선 상태라고 하는데요. 변비와 설사가 지속되거나 대변 보는 횟수가 갑자기 증가하는 등 대장암 초기증상이 의심되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대변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주의깊게 살펴보세요.

 

 

혈변에 복통.. 혹시 대장암 증상?

 

대장암 증상은 대장암이 진행된 후 발견하는 경우가 많으며,치질이나 빈혈 등의 증상 인 줄 알고 넘어갔다가 대장암이 진행된 후 발견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미지 -mbc 뉴스)

 

 

1.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고, 변을 보는 횟수가 변했다. 대장항문학회가 조사한 결과 대장암 환자 7명 중 1명이 변비 증상을 보이는 등 변비도 대장암의 주요 증상입니다. 변비가 있던 분들도 갑자기 심해지거나 지속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잔변감이 있다. 직장암이 있을 경우 대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대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3. 혈변을 본다. 혈변을 보면 대장암 증상인지 치질인지 헷갈리는데요. 치질에 의한 출혈은 선홍색으로 맑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 변을 본 후에 똑똑 떨어지는 형태로 나옵니다. 반면 대장암에 의한 출혈은 양이 많지 않고 색깔이 적색보다 암적색에 가깝습니다.

 

 

4. 변이 예전보다 가늘어 졌다. 대장 벽에 암이 생기면 통로가 좁아지면서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기 때문에 변을 보았을 때 연필처럼 가늘어졌다면 대장암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5. 복부 팽만, 복통이 있다. 흔한 대장암 증상으로 출혈, 변비,설사 등이 있으며, 대장암이 진행이 되면서 복통이나 체중감소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됩니다. 배가 빵빵하게 부어오르면서 가스 배출이 힘든 복부 팽만 증상과 아랫배가 묵직하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대장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6. 체중이나 근력이 감소했다. 이유 없이 급격한 체중감소가 있다면 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많은 암 환자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감소를 경험하였다고 합니다. 대장암이 생기면 대장이 좁아져서 소화된 음식이 잘 통과되지 못해 소화불량이 나타나고 이로인해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질이 있던 분들은 혈변을 치질때문이라고 넘기고, 변비를 오래 앓은 분들은 변비때문이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평소보다 변비가 심해지고, 변비가 없던 분들이 변비가 생겼다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에 좋은 음식은?

 

대장암 원인의 대부분은 환경적 요인 '식습관' 과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과일을 섭취하고, 붉은색 육류나 가공육은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지방함류량이 높은 붉은색 육류의 과다 섭취는 대장에 치명적으로 지방은 비만의 원인이 되고 담즙산 분비를 증가시켜 대장 점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붉은색 육류 섭취는 줄이고 생선, 닭고기, 두부 등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아리콩' 

 

장 건강을 지키고 대장암의 씨앗인 대장 용종을 막기위해서는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것이 좋은데요. 병아리콩에는 다양한 영양소와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해서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장운동을 원활하게해 변비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현미'

 

현미는 도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 대장암이나 직장암을 예방하고 배변을 쉽게하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연근'

 

연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배변을 용이하게 하여 변비를 예방해주고 나쁜 물질의 배출을 촉진해 대장암,동맥경화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

 

대장암에 좋은 음식인 고구마는 항암 항산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과 글루타치온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하루에 반개 이상 꾸준히 먹으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뿌리채소인 고구마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사람이라면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요구르트 '

 

요구르트에 든 유산균은 장 건강을 지켜주며, 유해물질 배출에 효과적으로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 발효된 유제품을 챙기고 유제품과 함께 블루베리,양배추 등을 갈아 먹으면 좋습니다.

 

 

요구르트는 대장암에 좋은 음식이지만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은 오히려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되도록 당분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세요.

 

 

' 마늘 '

 

마늘을 일주일에 6쪽 먹으면 대장암과 위암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평소 마늘을 많이 먹으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늘에 든 셀레늄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만큼 하루에 2쪽 정도 먹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 버섯 '

 

비타민 D는 면역력을 높이고 암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으며 음식 중에서 버섯에 비타민D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를 풍부히 함유하고 있어 장 청소와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해 대장암을 예방해줍니다.

 

 

' 방울 양배추 '

 

양배추, 방울양배추,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암을 예방해주며, 방울양배추의 경우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장암 발생 확률을 40%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배추를 많이 먹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률이 2/3까지 감소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답니다.

 

 

'참깨'

 

참깨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참깨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주고 장을 깨끗하게 청소해줍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및 대장암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았는데요. 대장암이 아예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는 어려우나 정기적으로 검진하여 조기에 발견하면 대장암 극복에 상당한 효과가 있답니다.  50세 이상과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분들이라면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고 평소 잡곡과 채소,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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