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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염성이 강한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볼거리의 다른이름은 유행성이하선염으로 전염성이 강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부산 볼거리 유행과 함께 경남 고등학교서도 볼거리 증상으로 등교를 중지시키고 격리 치료를 받는 학생들이 잇따르고 있으며,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 환자도 있다고 있습니다.

 

 

부산 볼거리 유행, 볼거리란?

 

볼거리는 법정 2군 감염병인 유행성이하선염을 말하며 바이러스에 의해 귀밑에 있는 침샘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4~7월 , 11월 ~12월 사이에 볼거리 증상 발생이 높으며 소아청소년에게 주로 발생하므로 학교등 집단 생활을 하는 곳에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볼거리(유행성이하선염) 취약 연령은?

 

볼거리 증상은 주로 면역력이 취약한 소아청소년에게 잘 발생하며 10~19세 청소년 질환자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평소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몸의 저항력과 면역력이 떨어진 성인에게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볼거리는 환자의 침으로 분비되는 비말등의 공기매개감염, 환자의 타액과 직접접촉으로 감염이 됩니다. 전염기간은 발병 7일~ 발병 9일까지이므로 이 기간동안에는 격리가 필요합니다. 전염력이 강한데다 잠복기가 최대 4주에 이르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전파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신고된 볼거리환자 수는 만 5900여 명에 이르고, 최근 5년간의 평균보다 3배 이상 많다고 합니다.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뇌수막염이나 췌장염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볼거리 유행으로 감염된 학생들이 늘고 있지만 어렸을 때 대부분 예방접종을 했기 때문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 잠복기 '

 

볼거리 증상 잠복기는 약 2~3주간으로 일부의 경우 증상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한쪽 볼이 붓고 점점 양쪽볼이 붓지만 한쪽만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 잠복기 이후 '

 

6일~ 15일의 잠복기 후 1~2일간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후 침샘(주로 귀밑샘)을 침범해 단단하게 부어올라 통증이 있고 누르면 통증을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볼거리 증상 언제까지?

 

(귀 아래 부위가 부어오르는) 이하선 비대는 1~3일 최고에 달하며 3~7일 내에 가라앉습니다.

 

' 합병증 '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고환염, 난소염, 췌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대부분 예방접종을 했기 때문에 볼거리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자연 치유되므로 볼거리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증 요법만으로도 완치가 할 수 있습니다. 볼거리 증상으로 인한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투여하는 등의 대증치료를 합니다. 구토로 인해 탈수가 있을 경우 수분 및 전해질을 공급합니다.

 

 

볼거리 치료는 2~3일이면 가능하며,평소 볼거리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볼거리 예방법 알아보기

 

1. 백신을 맞아예방합니다.

 

풍진 혼합백신(MMR) 백신을 맞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영유아는 12~15개월과 4~6세에 총 2회의 MMR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1차 12~15개월, 2차 4~6세) 예방접종을 한 이후 십여 년이 지난 후에는 항체 형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백신을 맞았더라고 면역력이 저하되면 볼거리에 걸릴 수 있습니다.

 

 

2. 위생관리를 통해 예방하기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손으로 전염되는 전염병의 70%이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기침,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합니다. 만약 손수건이 없을 때는 옷소매 위쪽으로 가리고 합니다.

 

4. 기침이 계속 될 경우 가족과 친구를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5. 기침이나 재채기를 한 후에는 미지근한 물에 비누로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로 깨끗이 닦습니다.

 

 

 6. 면역력 높이는 방법 ' 체온유지 '

 

온도가 1도 떨어지면 몸의 면역력이 30% 이상 급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1도만 높아져도 면역력은 3배에서 5배 활성화되고 질병을 이겨낼 수 있다고 합니다.

 

 

7. 스트레스 관리& 운동

 

꾸준한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또한 체온을 잘 유지할 수 있게 해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데 웃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고 하니 자주 웃고긍정적인 생각을 가져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8. 충분한 수면

 

수면 시간보다는 수면의 질이이 중요하며 보통 11시에서 3, 4시 사이가 면역활동이 굉장히 중요한 시간이므로 이때 충분한 수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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