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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걸리는 대표적인 암으로는 자궁암과 난소암이 있는데요. 최근 자궁암과 난소암 같은 부인암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자궁경부암이나 자궁내막염의 경우 조기발견이 쉬운 편이나 난소암은 조기 발견이 늦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뉴스 이미지 - sbs)

 

 

난소암이란?

 

난소는 자궁 양 옆에 위치하여 여성호르몬을 만들고 난자들과 생식세포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난소에 발생한 암이 난소암입니다. 난소암은 여성 암의 4%를 차지하며 부인암 중에서 가장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또한 난소암 초기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난소암 원인 알아보기

 

난소암은 가족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암으로 가족 중에 병력이 있는 경우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유전적 요소

 

가족중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 난소암의 유발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2.  나이

 

여성의 나이가 많을수록 난소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난소암은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40~70세에 발생합니다.

 

 

3. 비만

 

최근 World Cancer Research Fund (WCRF) 연구팀등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과체중, 비만인 여성이 난소암 발병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4. 호르몬 대체 치료

 

폐경기 증상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호르몬 대체 치료 기간이나 약물 종류에 따라 난소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5. 불임이거나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아이를 적어도 한 명 이상 낳은 여성과 모유 수유를 한 여성에서 난소암의 발생률이 낮습니다.

 

이 외에 난소암 원인으로 고지방을 섭취하거나 고유당 식이를 했을 때 난소암의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난소암 초기증상 및 난소암 증상은

 

난소암은 뱃속에 있는 난소에 생기는 암으로 난소암 초기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배가 아파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그 때는 이미 3기나 4기로 예후가 좋지 않고, 진행속도도 빠르며 재발이 잦습니다. 때문에 미리 난소암 초기증상을 알아두고 난소암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번은 정기적으로 부인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헛배가 부르고 아랫배가 더부룩하며 식욕이 없습니다.

 

2. 이유 없이 가스가 차고 메스꺼움을 느낍니다.

 

3. 체중이 줄어듭니다.

 

4. 자주 소변이 마렵고 변비가 생깁니다.

 

 

난소암 증상 초기에는 복통, 복부팽만, 빈뇨 등이 나타나며 이외에 요통,골반통, 월경 변화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라 대부분 무시하게 되는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심해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행된 난소암 증상 알아보기

 

난소암이 지행되어 난소가 커지면 주변 장기를 눌러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1. 복부 팽만감, 복부 팽대,복통

 

복수가 차면서 배가 불러오거나 소화가 잘 되고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2. 오심, 토할 것 같은 느낌

 

 

3. 하복부 및 다리의 통증과 다리 부종

 

4. 갑작스러운 체중의 감소 혹은 증가

 

5. 배변이나 배뇨기능의 변화

 

이 외에 폐경후 부정기적 출혈, 직장출혈, 배에 딱딱한 것이 만져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난소암 예방을 위해서는 ? 가족 중 난소암 환자가 있다면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높을 수 있으므로 정기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난소암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모든 여성들이 1년에 한번은 부인암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난소암에 좋은 음식 알아보기.

 

 

1. 채소

 

브로콜리,케일,배추,양배추 등의 십자화채소 는 섬유질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 암 협회에 따르면 브로콜리 속 설포라판,인돌 화합물이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항암효과를 내며 난소암 예방과 유방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붉은색 과채소

 

십자화과 채소는 물론 호박,고구마,파푸리카,토마토 등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우리몸을 보호하고 세포와 유전자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3. 표고버섯

 

암 환자의 경우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비타민D는 암 억제 효과가 있어 음식으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은 에르고스테롤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좋은 프로 비타민D공급원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암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줍니다.

 

 

4. 강황

 

강황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커큐민이라는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커큐민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인도인들이 암에 잘 걸리지 않는 이유가 커큐민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5. 아마씨

 

아마씨의 리그난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항암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씨에는 오메가3. 식이섬유, 엽산,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지만 섭취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설익은 아마씨는 독성이 있어 반드시 팬에 볶아 먹고 냉장 보관해야합니다. 또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많은 양을 먹지 않아야합니다.

 

 

6. 생강

 

생강의 진저롤과 진저론이 항산화 효과가 매우 크며 항염증 효과가 높습니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에 따르면 생강은 난소암 및 유방암에 효과가 있으며 피부암과 그 전이를 억제 한다고 합니다.

 

증상이 거의 없는 난소암 예방을 위해서는 육류 등 기름진 음식의 섭취는 줄이고 난소암에 좋은 음식을 챙겨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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