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려지면 제 기분도 따라 흐려지는 것 같아요.. 괜히 우울해지고 스트레스도 쌓이는 것 같아서 오랜만에 비밀의 정원 컬러링북을 꺼내 봤답니다. 처음에 장만할 때는 매일 색칠해야지~ 멋지게 꾸며서 선물을 할까 라고 의욕 가득했는데... 막상 얼마 색칠하지 못했더라구요. 비밀의정원 컬러링북이 예쁘긴 한데 제게는 지루하게 느껴졌나봐요. 그래도 예쁜 꽃을 보기 힘든 계절엔 딱 좋은 컬러링북인데요. 화려한 꽃과 나무를 보는 것 만으로도 봄이 온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아직까지 채워지지 않은 그림이 많지만 화려하고 예쁘게 색까지 입히면 실제 꽃 만큼 예쁠 것 같아요. 컬러링북이 주는 효과가 뭘까요? 심리안정은 물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앉아서 색칠을 하다보면 정말 아무 생각이 들지 ..
일상 리뷰
2015. 11. 24.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