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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는 갑작스런 강추위로 인해 한랭질환으로 고생한 분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저도 조심한다고 했는데 결국 손가락 동창으로 고생을 했답니다. 손가락은 괜찮겠지 라고 방심했는데 다섯째 손가락이 결국은 얼어버리더라구요.. 좀더 빨리 온열 마우스패드로 대비할 걸... 후회해도 이미 늦었습니다.

 

 

손가락 동창 증상이 뭘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처음에는 증상이 없다가 점점 빨갛게 붓고 작열감이라고 하죠 열이 나는 느낌이 들어요. 가렵기도 하고 점점 부어서 타자를 치거나 마우스 잡을 때도 신경이 쓰인답니다.. 며칠은 붓고 가려운데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을 먹고 연고를 바르다보면 가라앉아요.

 

 

손가락이라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요. 발가락에 생기면 더 힘들답니다 평소 손발이 찬 분들이 쉽게 걸리기 때문에 겨울에는 무조건 따뜻하게 입고 온열 마우스패드나 발난로를 미리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아요

 

 

날씨가 춥지 않아도 손발이 늘 차가워서 usb 마우스패드 장만했는데요. 저렴하고 예쁜 것들이 많더라고요. 안쪽에 열을 발생시키는 히팅 패드라는 것이 들어 있어서 usb를 연결하면 몇 분안에 따뜻해지는데 처음에는 불편하더라고요.

 

 

마우스 움직일 때 신경이 쓰여서 빼놓을까 라는 생각도 했는데 따뜻한 느낌이 좋아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너무 뜨겁게 느껴지면 usb 연결을 빼고 다시 손이 시려우면 꼽고 사용법은 간단해요. 한겨울에 사용하면 딱 좋은데 저처럼 손이 찬 분들이라면 따뜻한 봄되기 전까지는 온열 마우스패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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