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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담근 오미자차가 드디어 완성되었어요~ 오미자 액기스도 매실처럼 100일을 기다려야 하는데 시간이 어찌다 느리게 가던지.. 올해 안에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12월에는 마실 수 있었어요. 오미자차 먹는법은 계절에 따라 차갑게 또는 따뜻하게 마시면 되는데 찬물에 타면 왠만한 음료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설탕과 버무려서 유리병에 담아 두었을 뿐인데 오미자 액기스가 되다니..신기한데요. 오미자 액기스만들기 어렵지 않을까.. 처음 만드는건데 실패하면 어떡해 걱정했는데 역시 설탕1: 과실1의 비율은 실패 하지 않습니다.

 

 

완성된 오미자 액기스를 컵에 적당히 덜어서 찬물을 부어 마시면 새콤 달콤한 맛에 약간은 한약맛?이 느껴지는데요. 그동안 사 마셨던 음료와는 전혀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좀더 진하고 건강한 맛이에요.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하는데 신맛이 특히 강한 것 같아요 ^^ 뜨거운 물에다 먹으면 떫은 맛이 강해지니 맛있게 오미자차 먹는법으로 찬물에 타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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