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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에이즈 증상 감염확률

낮에도별 2017. 7.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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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증상과 감염경로, 에이즈 감염확률에 대해 알아두고 바르게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HIV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에이즈는 초기에 감기와 비슷해 보이며 이러한 증상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지고 10년 동안 무증상기로 접어들어 특별한 에이즈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면역세포가 파괴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결국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고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에이즈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미리 질병에 대해 알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답니다.

 

 

에이즈 증상을 일으키는 HIV 바이러스란?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는 HIV는 인간의 몸을 다양한 세균, 곰팡이 및 바이러스 등의 병원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세포 T임파구나 CD4 양성 세포 등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에요. HIV는 크게 1형과 2형으로 나누어지며 대부분 1형 이랍니다.

 

 

에이즈란 어떤 질환인가요? 후천성 면역결핍증후군이라고 하며 HIV 바이러스가 몸 속에 침입해 면역기능을 저하시킴으로써 각종 질병이 발생, 결국에는 사망하게 되는 질병이에요. 환자의 사망원인은 단순히 HIV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HIV 가 면역기능을 감소시켜 각종 질환에 감염되기 때문이에요.

 

 

HIV 감염인과 에이즈 환자의 차이는? HIV 감염인은 HIV 바이러스에 감염 되었지만 일정한 면역지수가 유지되고 있으며 신체에 뚜렷한 증세가 없고 아직까지는 건강한 사람이에요. 에이즈 환자는 HIV에 감염 된 후 오랜 기간이 지나 면역지수가 떨어져 각종 감염에 노출 된 사람으로 에이즈 증상이 나타납니다.

 

 

원인을 알고 예방하세요. HIV는 혈액과 체액으로 감염될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아요.
1. 감염인과의 성관계를 한 경우( 98% 이상)
2.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나 바늘을 함께 사용했을 경우
3. HIV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 받은 경우( 에이즈 감염확률95~100%)
4. 감염된 산모의 임신, 분만 도중에 또는 감염된 엄마의 수유로 인해
5. 의료 행위 중의 사고 (오염 된 주사바늘)

 

 

에이즈 원인 바이러스인 HIV는 일상생활에서 감염되지 않아요
함께 식기나 컵을 사용하는 것, 화장실 변기를 사용하는 것, 피부 접촉이나, 포옹, 기침 등으로 인해 감염되지 않아요. HIV는 인체 밖에서 오래 살아 남지 못해서 일상적인 생활로는 감염되지 않는답니다.

에이즈 증상을 유발하는 HIV의 감염원인 되는 것은 혈액, 정액, 모유 등으로 주요 감염 경로는 성 접촉에 의한 감염, 혈액을 통한 감염, 모자 감염 3가지 랍니다.

 


HIV 에이즈 감염확률은 어떻게 되나요? 성 접촉(1회)로 인한  HIV 에이즈 감염확률은 0.1~1% 에요. 하지만 1회만으로 감염된 사람도 있기 때문에 HIV 에이즈 감염확률은 어디까지나 기준일 뿐이에요. 다른 병에 감염된 경우에는 확률이 몇 배 증가할 수 있답니다. 수혈의 경우 1회 노출로 감염될 가능성이 90% 입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되나요?
HIV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바로 에이즈가 발병하는 것은 아니에요. HIV에 감염된 후 급성기, 증세가 없는(잠복기), 에이즈 발병기로 분류가 되며 기간마다 증세에 차이가 있어요. 예를 들어 급성기는 HIV에 감염 후 3~4주 사이로 HIV가 체내에서 급격히 증식하고 CD4 양성 세포를 파괴해 발열, 인후통, 나른함, 설사등의 감기 또는 독감과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게 돼요. 근육통, 피부발진 등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보통 며칠에서 몇 주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라져요.

 

 

급성기 다음으로는 증세가 없는(잠복기)가 찾아오는데요. 아무런 증상이 없는 시기가 몇 년에서 10년 정도 지속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15년이 지나도 증세가 없는 사람이 있는 반면 2년 만에 에이즈가 발병하는 사람도 적지 않아요. 이 시기에는 자각할 수 있는 증세가 없어서 HIV 에이즈 검사를 받지 않는 한 감염된 것을 알 수 없답니다.

 

 

잠복기에는 에이즈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체내에서 HIV가 계속 증식하면서 면역력이 저하되고 있는 상태에요. 또한 남에게 전파시킬 수 있는 감염력도 가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잠복기를 지나 에이즈 발병기가 되면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밤에 땀이 나고, 계속 설사를 하며, 급격한 체중감소가 발생할 수 있어요. 대상포진이나 아구창 등에 걸리기 쉬워진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감염되지 않는 병원균에도 쉽게 감염되고 악성 종양, 신경 장애 등의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워요.

 

 

초기 증세가 일시적으로 치료 된다?
HIV 에이즈 감염이 무서운 것은 감기나 독감 비슷한 증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것인데요. 대략 2 주정도 초기 증세가 지속되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무시하고 넘기게 된답니다. 하지만 이는 치료 된 것이 아니며, 잠복기 기간에도 면역이 계속 손상되고 있다고 해요. 방치할 겨우 에이즈가 갑자기 발병하게 돼요.

 

 

HIV 에이즈 감염의 완치는 불가능해요.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잘 받을 경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감염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혈액속 항체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데요. 모르는 사람과 관게를 가지는 등 감염이 될 수 있는 행동을 한후 3개월 뒤에 검사를 하는 것이 좋아요.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답니다.

 

 

증상이 발병했을 때는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하게 되며 잘 복용하면 몸속 바이러스가 활동을 중단하고 전파력이 없어집니다. 약물 치료는 꾸준히 평생 받아야 하며 3개월에 1번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보고 관리하면 정상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어요.

 

 

약물 치료를 받으면? 바이러스가 늘어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어요. 또한 면역력을 유지시킬 수 있으며 HIV 전염 위험이 낮아집니다. 무엇보다 HIV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답니다. 과거에는 에이즈 증상을 불치병이라고 여겼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세를 관리하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보낼 수 있으니 의심되는 것이 있다면 조기에 검사하고 치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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